에이팩트(영어: APact)는 대한민국의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이다. 반도체 패키징(packaging) 및 테스트(test) 턴키(Turn-Key) 솔루션을 제공하는 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 업체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있다.
설립 및 연혁
에이팩트는 2007년 6월 20일 경기도 이천시에서 설립되었다. 당초 회사명은 '하이셈'이었으며, SK하이닉스의 협력업체 32개사가 공동 출자하여 메모리 제품 테스트를 담당하는 회사로 출발하였다. 2014년 코스닥에 상장되었고, 2017년에는 최대주주가 케이씨텍, 주성엔지니어링, 동진쎄미켐 등에서 팬아시아세미컨덕터로 변경되었다. 2020년에 사명을 현재의 '에이팩트'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하였다.
사업 내용
에이팩트는 반도체 후공정 분야, 특히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한다. 주로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 및 CIS(CMOS Image Sensor) 등 고성능 비메모리 반도체 제품에 대한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2020년에는 충북 음성군에 2공장을 설립하여 번인(burn-in) 테스트 사업을 확장하였다. 2025년 기준으로 SOCAMM2 테스트 양산 준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업 정보
본사는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표이사는 이성동이다. 2025년 기준 매출액은 약 1,110억 원, 영업이익은 약 53억 원으로 보고되었다. 2026년에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오로라파트너스가 신규 특수목적법인(SPC) 다이내믹그로우쓰를 통해 회사 지분 55.33%(2,344만 780주)를 약 1,230억 원에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칭의 의미
'에이팩트'라는 사명은 'A+FACT(최고의 공장)'의 합성어로, 최고 수준의 반도체 후공정 공장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내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는 회사 측의 브랜딩 의도에 대한 해석으로, 공식적인 어원 설명은 회사 자료에 근거한다.
시장에서의 위치
에이팩트는 SK하이닉스의 1차 협력업체이자 종합 반도체 테스트 및 패키지 전문 기업으로, 대한민국 반도체 후공정 산업의 주요 기업 중 하나로 분류된다. 반도체 산업의 설계 미세화와 복잡성 증가에 따라 테스트 난이도와 수요가 높아지면서 관련 사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