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트 나리타호(일본어: エアポート成田, Eāpōto Narita)는 일본의 동일본 여객철도(JR 동일본)가 운행하는 쾌속 열차 서비스의 명칭이다. 도쿄 수도권의 주요 도시들과 나리타 국제공항을 직접 연결하며, 요코스카선과 소부 쾌속선을 거쳐 나리타선을 통해 나리타 공항으로 운행된다.
이 서비스의 정식 명칭은 일본어로 "エアポート成田 (Eāpōto Narita)"이며, 한국어로 직역하면 "에어포트 나리타"가 된다. 일반적으로 "나리타 익스프레스(N'EX)"와 함께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접근하는 JR 동일본의 주요 철도 서비스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개요 에어포트 나리타호는 주로 요코스카선(구리하마, 즈시 방면)에서 출발하여 도쿄를 거쳐 소부 쾌속선을 타고 나리타선으로 진입, 나리타 공항 제1터미널역과 제2·제3터미널역까지 운행된다. 나리타 익스프레스(N'EX)가 전 좌석 지정석의 특급 열차로 운행되는 것과 달리, 에어포트 나리타호는 특급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일반 쾌속 열차 서비스이다. 따라서 통근형 전동차(주로 E217계, 현재는 E235계 1000번대 등으로 교체 운행)가 사용되며, 자유석 위주로 운영되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공항을 오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운행 경로 및 특징
- 운행 구간: 주로 JR 요코스카선 구리하마역 또는 즈시역에서 출발하여 요코하마, 시나가와, 도쿄역을 거쳐 소부 쾌속선을 이용, 지바를 통과하여 나리타선으로 진입해 나리타 공항까지 이어진다.
- 정차역: 요코스카선 및 소부 쾌속선의 주요 역과 나리타선 구간의 주요 역에 정차하며, 공항 도착 시에는 나리타 공항 제2·제3터미널역과 나리타 공항 제1터미널역에 정차한다.
- 운행 빈도: 시간당 1~2회 정도 운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차량: 과거에는 주로 E217계 전동차가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E235계 1000번대 전동차 등으로 점차 교체되고 있다. 통근형 전동차의 특성상 캐리어 등 대형 수하물을 보관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은 많지 않다.
- 요금: 승차권 요금 외에 별도의 특급 요금이나 좌석 지정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나리타 익스프레스와의 차이점 에어포트 나리타호는 나리타 익스프레스(N'EX)와 비교할 때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
- 요금: 에어포트 나리타호는 일반 승차권 요금만 지불하면 되지만,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특급 요금이 추가된다.
- 속도 및 쾌적성: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전용 차량과 최소한의 정차역으로 빠르게 운행되며 쾌적한 좌석과 수하물 공간을 제공하지만, 에어포트 나리타호는 일반 통근 열차이므로 소요 시간이 더 길고 쾌적성 면에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좌석: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전 좌석 지정석이지만, 에어포트 나리타호는 대부분 자유석이다.
에어포트 나리타호는 나리타 익스프레스나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 등 다른 공항 철도 서비스에 비해 경제적이고 접근성이 좋은 대안으로 많은 이용객들에게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