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브리지 카고 에어 (영어: AirBridgeCargo Airlines, 약칭 ABC)는 러시아의 화물 항공사이다. 볼가-드네프르 그룹(Volga-Dnepr Group)의 자회사로서, 주로 보잉 747 화물기를 이용해 전 세계 주요 노선에서 정기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역사 에어브리지카고 항공은 2004년 러시아의 볼가-드네프르 그룹의 자회사로 설립되었다. 설립 초기부터 광범위한 국제 화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빠르게 성장했으며, 아시아, 유럽, 북미 등 주요 대륙 간의 화물 운송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주요 허브 공항으로는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 등이 있었다.
운항 및 보유 항공기 에어브리지카고 항공은 주로 보잉 747-400F 및 보잉 747-8F와 같은 대형 화물기를 주력으로 운용했다. 이들 항공기는 높은 운송 능력과 장거리 비행 성능을 바탕으로 일반 화물, 특수 화물, 위험물 등 다양한 종류의 화물을 운송하는 데 사용되었다. 광범위한 노선망을 통해 주요 산업 및 상업 중심지를 연결했다.
운항 중단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국가들의 러시아에 대한 광범위한 제재와 항공기 리스 및 보험 문제 등으로 인해 에어브리지카고 항공은 2022년 3월부터 모든 국제선 운항을 중단했다. 현재까지 운항이 재개되지 않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항공 화물 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