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Aero K Airlines Co. Ltd.)은 대한민국의 저비용 항공사(LCC)이다. 2016년 5월 17일 설립되었으며,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본사를 두고 있다. 청주국제공항(CJJ)을 거점 공항(허브)으로 삼고 있으며, IATA 코드는 RF, ICAO 코드는 EOK이다. 대표이사는 강병호이다.
설립 및 면허 취득 과정
에어로케이항공은 2016년 5월 설립된 후 2017년 5월 국제항공운송사업자 면허를 신청했으나, 2017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과당경쟁과 사업 계획 타당성 부족을 이유로 면허가 반려되었다. 이후 2019년 3월 5일 재신청을 통해 면허를 발급받았으며, 이는 2015년 12월 에어서울 이후 약 3년여 만의 신규 항공 면허 발급이었다. 2020년 12월 항공운항증명(AOC)을 취득하였고, 2021년 3월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하여 2021년 4월 15일 청주~제주 노선을 첫 정기편으로 정식 취항하였다.
기업 구조 및 모기업
에어로케이항공은 지주회사인 에어로케이홀딩스(Aero K Holdings Co. Ltd.)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코스닥 상장사인 디에이피(DAP)로, 2022년 8월 300억 원을 출자하여 지분 64%를 확보하며 대주주에 올랐다. 디에이피는 대명화학그룹 계열사이다. 2026년 3월, 디에이피가 보유한 에어로케이홀딩스 지분 70.08%가 대명화학 회장 소유의 비상장 지주사 어센틱브리즈홀딩스로 매각되었다.
사업 및 노선
에어로케이항공은 '울트라 저비용 항공사(ULCC)'를 표방하며, 수하물 등 부가 서비스에 별도 비용을 부과하는 대신 초저가 운임을 내세우고 있다.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충청권 및 중부권의 항공 수요를 흡수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2023년부터 국제선 운항을 본격 확대하여, 일본(도쿄 나리타, 오사카 간사이, 후쿠오카, 삿포로, 나고야, 기타큐슈, 히로시마, 마쓰야마, 오비히로, 이바라키 등), 대만(타이베이), 필리핀(클라크, 마닐라), 베트남(다낭, 나트랑, 하노이), 몽골(울란바토르), 중국(칭다오 등) 등 다양한 국제선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선으로는 청주~제주 노선을 운항 중이다. 2024년 5월 청주공항 거점 의무 사용 기간이 해제된 이후 인천국제공항 발 노선(나리타, 나트랑, 하노이 등)도 일부 운영하였으나, 2026년 8월 이후 인천발 노선은 전면 철수할 예정이다.
보유 기종
에어버스 A320 계열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 기준 9대를 보유 중이다.
재무 및 실적
2023년 연간 매출액은 472억 원, 영업손실 241억 원, 당기순손실 283억 원을 기록하였다. 2024년 매출액은 1,422억 원으로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337억 원, 당기순손실 471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되었다. 2026년 1월 기준 누적 탑승객 400만 명을 돌파하였다. 2026년 4월 기준 임직원 수는 약 620명이다.
특징
영문 상호 'Aero K'를 거꾸로 읽으면 'Korea'가 되어 한국을 상징하는 의미를 지닌다. 항공기 동체 좌우 도색 디자인이 서로 다른 것이 특징이다. 2026년 4월부터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하였으며, 젠더리스(genderless) 유니폼을 도입하여 주목을 받았다. 청주국제공항을 단독 거점으로 하는 유일한 국적 항공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