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라누스(Estadio Ciudad de Lanús)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라누스에 위치한 축구 경기장이다. 정식 명칭은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라누스 - 네스토르 디아스 페레스(Estadio Ciudad de Lanús - Néstor Díaz Pérez)'이며, 흔히 '라 포르타다(La Fortaleza, 요새)'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1929년 3월 24일 개장하였으며,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소속 클럽인 클루브 아틀레티코 라누스(Club Atlético Lanús)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경기장은 라누스 시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시우다드 데 라누스(라누스 시)'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이후 클럽의 전설적인 회장인 네스토르 디아스 페레스의 이름을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이 정식 명칭에 추가되었다.
수용 인원은 약 47,000명 규모로, 아르헨티나 내 주요 경기장 중 하나이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걸쳐 대대적인 리모델링과 확장을 거쳐 현대식 시설로 탈바꿈하였다. 2011년 코파 아메리카 개최 경기장 중 하나로 선정되어 조별 리그 경기 등이 치러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