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장은 일본의 주요 야구장 중 몇 안 되는 천연 잔디 구장이며, 지붕은 고정식이나 개방감을 주는 대형 유리창이 특징이다.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는 '홋카이도 볼파크 F 빌리지(Hokkaido Ballpark F Village)'라는 대규모 복합 단지의 핵심 시설로, 경기장 외에도 다양한 상업 시설, 호텔, 온천, 박물관 등이 함께 조성되어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복합 문화 공간을 지향한다.
수용 인원은 약 35,000명이며, 경기장 내에는 세계 최초로 야구장 내에 설치된 호텔인 '타워 11(TOWER 11)'을 비롯해 다양한 프리미엄 좌석, 스탠딩 바 등이 마련되어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구장은 닛폰햄 파이터즈가 기존 홈구장이었던 삿포로 돔의 임대료 문제와 구장 운영의 자율성 확보를 위해 자체적으로 건설을 추진한 결과물이다. 홋카이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장 이름은 부동산 개발 회사인 에스콘 재팬(ES-CON JAPAN)이 명명권을 획득하여 명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