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티니 총리
에스와티니 총리(Prime Minister of Eswatini)는 에스와티니 왕국의 정부 수반이다.
개요 에스와티니는 국왕이 절대적인 권한을 갖는 전제군주제 국가이나, 행정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총리직을 두고 있다. 에스와티니 총리는 국왕(응구에냐마, Ngwenyama)에 의해 지명 및 임명되며, 내각을 이끌어 정부의 정책을 집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명 및 자격 에스와티니 헌법에 따르면 국왕은 하원 의원 중에서 총리를 임명한다. 관례적으로 에스와티니의 총리는 왕가인 들라미니(Dlamini) 가문 출신이 임명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는 절대적인 법적 요건은 아니다. 총리는 국왕에 대해 책임을 지며, 국왕은 총리를 해임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한다.
역할과 권한 총리는 내각의 의장으로서 행정부를 관리하고 국왕에게 국정 전반에 관한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의회에서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며 법률안 통과 등을 조율한다. 그러나 실질적인 최종 의사결정권은 국왕에게 집중되어 있어, 타 민주주의 국가의 총리에 비해 독자적인 정치적 권한은 제한적인 편이다.
역사 총리직은 에스와티니(당시 명칭 스와질란드)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전인 1967년에 신설되었다. 초대 총리는 마코시니 들라미니(Makhosini Dlamini)이며, 1968년 정식 독립 이후에도 직제가 유지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직 총리 2023년 11월 기준, 에스와티니의 총리는 러셀 들라미니(Russell Dlamini)이다. 그는 므스와티 3세 국왕에 의해 임명되어 행정부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