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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암스트롱

에밀리 암스트롱(Emily Armstrong, 본명: Emily Marcia Armstrong)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다. 1986년 5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다. 록 밴드 데드 세라(Dead Sara)의 공동 창립자이자 보컬리스트이며, 2024년 9월부터 밴드 린킨 파크(Linkin Park)의 공동 리드 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유년 시절 부모는 사이언톨로지 교회의 저명한 회원이었으며, 암스트롱은 사이언톨로지 신자로 양육되었다. 11세에 작곡과 기타 연주를 시작했고, 15세에 노래를 시작했다. 고등학교를 중퇴했으며, 록 밴드 활동 외에는 다른 진로에 관심이 없었다고 밝혔다.

2002년, 공통 지인을 통해 알게 된 기타리스트 수지 메들리(Siouxsie Medley)와 함께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너바나(Nirvana), L7, 레드 제플린(Led Zeppelin), 조니 미첼(Joni Mitchell), 플릿우드 맥(Fleetwood Mac) 등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초기 밴드명은 Epiphany였으며, 2005년 3월 로스앤젤레스의 나이트클럽 The Mint에서 첫 공연을 가졌다. 이후 밴드명을 데드 세라로 변경했다.

데드 세라의 데뷔 앨범이 발표되기 이전부터 Grace Slick과 Courtney Love 등 음악계 인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Courtney Love는 암스트롱을 뉴욕으로 초청하여 Hole의 2010년 앨범 《Nobody's Daughter》에 참여시켰다. 린킨 파크 합류 이전에는 Offspring, Beck, Demi Lovato, Awolnation, The Doors의 Robby Krieger 등과 녹음 및 공연을 함께했다.

2024년 9월 5일, 린킨 파크의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에서 암스트롱이 밴드의 새로운 공동 리드 보컬로 공식 소개되었다. 이는 전임 보컬 체스터 베닝턴(Chester Bennington)이 사망한 지 약 7년 만의 일이었다. 2024년 9월 11일 로스앤젤레스 Kia Forum에서 린킨 파크와의 첫 공개 공연을 가졌으며, 《Los Angeles Times》와 《Variety》 등 언론은 그녀의 가창력이 기존 린킨 파크의 사운드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고 평가했다.

암스트롱은 퀴어(queer) 정체성을 지니고 있으며, 2016년에는 모델 Kate Harrison과 교제한 바 있다. 2013년 사이언톨로지 교회의 행사에서 촬영된 사진이 공개되면서 교회와의 연관성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2024년 린킨 파크 합류 직후, 전 배우이자 성범죄자로 유죄 판결을 받은 Danny Masterson의 2020년 법정 공판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암스트롱은 당시 지인을 지원하기 위해 한 차례 출석했으나 이후 그와 연락을 끊었으며, 여성에 대한 학대나 폭력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데드 세라와의 음반으로는 《The Airport Sessions》(2008), 《Dead Sara》(2012), 《Pleasure to Meet You》(2015), 《The Covers》(2017), 《Temporary Things Taking Up Space》(2018), 《Ain't It Tragic》(2021)이 있다. 린킨 파크와의 첫 번째 앨범 《From Zero》는 2024년에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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