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 나카무라

에미 나카무라는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로, 현재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의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녀는 거시경제학, 특히 가격 경직성(price stickiness), 경기 순환(business cycles), 인플레이션 측정 및 통화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생애 및 교육 에미 나카무라는 1999년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5년 하버드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녀의 학문적 배경은 그녀의 실증적이고 데이터 중심적인 연구 접근 방식의 토대가 되었다.

경력 및 연구 박사 학위 취득 후, 나카무라는 프린스턴 대학교와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2017년부터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나카무라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기업의 가격 설정 행동이 거시경제적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그녀는 특히 동료 경제학자 Jón Steinsson 교수와의 공동 연구로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은 가격 변화의 빈도와 크기에 대한 미시 데이터를 분석하여, 가격이 생각보다 훨씬 더 자주 변하며, 이러한 변화가 인플레이션의 동학과 경기 변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밝혀냈다. 그들의 연구는 전통적인 거시경제 모델에 새로운 실증적 기반을 제공하고, 통화 정책이 인플레이션과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나카무라는 생산성 측정, 재고 변동, 그리고 정보가 경기 순환에 미치는 역할 등 다양한 거시경제적 주제를 탐구해왔다.

수상 및 영예 에미 나카무라는 2021년에 Jón Steinsson 교수와 공동으로 미국 경제학회(American Economic Association, AEA)가 수여하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John Bates Clark Medal)을 수상했다. 이 상은 40세 미만의 미국 경제학자 중 가장 뛰어난 업적을 이룬 학자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그녀의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는 연구를 인정받은 것이다. 그녀는 또한 전미경제연구소(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 NBER)의 연구원이자, 여러 주요 경제학 저널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학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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