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른스트 아우구스트 폰 하노버 (1845년)

에른스트 아우구스트 폰 하노버 (독일어: Ernst August von Hannover, 1845년 9월 21일 ~ 1923년 11월 14일)는 하노버 왕국의 마지막 왕세자이자 컴벌랜드와 테비오트데일 공작(Duke of Cumberland and Teviotdale)이다. 하노버 왕국의 마지막 국왕인 게오르크 5세와 마리 폰 작센알텐부르크 왕비의 유일한 아들이었다.

생애

에른스트 아우구스트는 1845년 9월 21일 하노버에서 태어났다. 그는 출생과 동시에 하노버의 왕세자이자 영국 귀족 작위인 컴벌랜드와 테비오트데일 공작 세습 백작(Earl of Armagh)이었다.

하노버 왕위 계승권

1866년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 이후 하노버 왕국이 프로이센에 합병되면서 그는 부친과 함께 망명 생활을 시작했다. 그의 부친 게오르크 5세는 끝까지 하노버의 왕위 계승권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에른스트 아우구스트 또한 이를 계승하여 하노버의 정통 군주임을 주장했다. 그는 1866년 프로이센에 의해 하노버 왕위에서 축출되었지만, 하노버 왕실의 수장으로서 명목상의 군주 역할을 계속했다.

영국 작위

1878년 부친 사망 후 그는 영국 귀족 작위인 컴벌랜드와 테비오트데일 공작(Duke of Cumberland and Teviotdale)을 계승하였다. 그는 영국의 왕위 계승 서열에도 있었으며, 빅토리아 여왕의 사촌에 해당했다. 그러나 제1차 세계 대전 중 독일 제국의 편에 서서 싸웠기 때문에, 1917년 영국 의회의 '작위 박탈법(Titles Deprivation Act 1917)'에 의해 영국 내 모든 작위와 명예를 박탈당했다. 이로써 그는 영국 귀족으로서의 권리를 상실하게 되었다.

결혼과 자녀

에른스트 아우구스트는 1878년 12월 21일 덴마크의 티라 공주 (덴마크 국왕 크리스티안 9세의 막내딸)와 결혼하여 3남 3녀를 두었다.

  • 마리 루이제 (Marie Louise of Hanover, 1879–1948)
  • 게오르크 빌헬름 (George William of Hanover, 1880–1912)
  • 알렉산드라 (Alexandra of Hanover, 1882–1963)
  • 오토 (Otto of Hanover, 1884–1906)
  • 크리스티안 (Christian of Hanover, 1885–1901)
  • 에른스트 아우구스트 (Ernst August, Duke of Brunswick, 1887–1953)

이들의 장남 에른스트 아우구스트 (1887년)는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이 되었고, 독일 황제 빌헬름 2세의 외동딸인 빅토리아 루이제 프로이센 공주와 결혼하여 독일 제국과 영국 왕실 사이의 화해를 상징하는 혼인이 되었다.

사망

에른스트 아우구스트는 1923년 11월 14일 오스트리아 그문덴에서 사망했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