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스텟(덴마크어: Ørsted, 영어: Oersted)은 다음을 가리킨다:
- 한스 크리스티안 외르스테드(Hans Christian Ørsted, 1777-1851): 덴마크의 물리학자이자 화학자로, 전류가 자기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전자기 현상을 발견한 인물.
- 에르스텟 (단위): 자기장 세기(H)를 나타내는 CGS 단위계의 한 단위.
한스 크리스티안 외르스테드
한스 크리스티안 외르스테드는 1777년 8월 14일 덴마크 랑엘란 섬의 루드쾨빙에서 태어나 1851년 3월 9일 코펜하겐에서 사망한 저명한 덴마크의 물리학자이자 화학자이다. 그는 1820년 전류가 나침반 바늘을 움직이게 하여 전기와 자기 사이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음을 입증함으로써 전자기 현상을 발견했다.
이 발견은 당시 독립적인 것으로 여겨지던 전기와 자기 현상을 통합하는 중대한 사건이었으며, 전자기학의 기초를 다졌다. 외르스테드의 발견은 이후 마이클 패러데이와 같은 과학자들의 전자기 유도 연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현대 전자기 기술 발전의 초석이 되었다. 그는 또한 덴마크 코펜하겐 공과대학교(현 덴마크 기술대학교) 설립에도 기여했다. 그의 업적을 기려 자기장 세기의 CGS 단위가 '에르스텟'으로 명명되었다.
에르스텟 (자기장 세기 단위)
에르스텟 (기호: Oe)은 CGS 전자기 단위계(EMU)에서 자기장 세기(H, magnetic field strength)를 나타내는 단위이다. 이 단위는 덴마크의 과학자 한스 크리스티안 외르스테드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SI 단위계에서는 자기장 세기를 암페어 퍼 미터(A/m)로 나타내며, 에르스텟과의 관계는 다음과 같다:
- 1 Oe = (1000/4π) A/m ≈ 79.577 A/m
- 따라서 1 A/m ≈ 0.012566 Oe
에르스텟은 주로 CGS 단위계가 사용되던 시기에 널리 쓰였으며, 현재 국제적으로는 SI 단위인 A/m가 주로 사용된다. 그러나 일부 오래된 문헌이나 특정 공학 및 과학 분야에서는 여전히 에르스텟 단위가 사용되기도 한다.
참고 항목
- 한스 크리스티안 외르스테드
- 전자기학
- 자기장
- 가우스 (단위)
- 테슬라 (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