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두 가스파르(Edu Gaspar)는 브라질 출신의 은퇴한 축구 선수이자 축구 행정가이다. 본명은 에두아르두 세자르 다우데 가스파르(Eduardo César Daude Gaspar)이며, 1978년 5월 15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태어났다. 선수 시절에는 "에두(Edu)"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 및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선수 생활은 브라질의 코린치앙스에서 시작되었다. 코린치앙스 소속으로 1998년과 1999년 브라질 세리에 A 우승, 2000년 FIFA 클럽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경험했다. 2001년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 FC로 이적하여 2005년까지 활약했다. 아스널 시절에는 2001-02 시즌 리그 우승, 2003-04 시즌 무패 우승(Invicibles)에 기여했으며, 이는 그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브라질 선수가 된 사례로 기록되었다. 2003-04 시즌에는 리그 30경기에 출전하며 커리어 최다인 48경기 출전과 7골을 기록했다.
2005년 스페인 라리가의 발렌시아 CF로 이적하여 2009년까지 활약했으며, 2007-08 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을 경험했다. 이후 2009년 친정팀 코린치앙스로 복귀했으나 2010년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구단 통산 기록은 리그 144경기 출전 8골이며, 국제 대회를 포함한 전체 기록은 238경기 출전 16골로 집계된다.
국가대표로는 2004년부터 2005년까지 브라질 대표팀에서 총 16경기에 출전했다. 2004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과 2005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을 경험했으며, 2004년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는 승부차기에서 득점하며 우승에 기여했다.
은퇴 이후에는 행정가로서 경력을 이어갔다. 2011년 코린치앙스의 디렉터로 부임했고, 2014년 FIFA 월드컵에서는 이란 대표팀의 카를루스 케이로스 감독을 보좌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브라질 대표팀의 총괄 코디네이터를 역임했다. 2019년 7월 아스널 FC의 최초 테크니컬 디렉터로 임명되었으며, 2022년 11월에는 아스널 역사상 최초의 스포팅 디렉터로 승진했다. 아스널 재직 시절에는 감독 미켈 아르테타와 협력하며 구단의 전력 보강과 재건을 주도했다. 2024년 11월 아스널에서 사임한 뒤, 2025년 7월 노팅엄 포레스트의 글로벌 헤드 오브 풋볼(Global Head of Football)로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