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담 치즈는 네덜란드의 전통적인 반경성(半硬) 치즈로, 네덜란드 서쪽에 위치한 에담(Edam) 마을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원산지는 네덜란드이며, 14세기 경부터 생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원료는 저지방 또는 전지 우유이며, 제조 과정에서 응고된 우유를 작은 원통형 또는 구형 형태로 성형한 뒤, 표면에 빨간 파라핀 왁스를 입혀 보존한다. 일반적인 숙성 기간은 최소 2개월이며, 숙성 기간이 길어질수록 맛이 더 풍부하고 단단해진다. 풍미는 부드럽고 약간의 견과류 향을 특징으로 하며, 짠맛이 비교적 낮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에담 치즈는 전통적으로 와인, 맥주와 같은 알코올 음료와 함께 제공되며, 샐러드, 파니니, 오믈렛 등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사용된다. 한국에서는 수입 치즈 중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인기가 있으며, 초밥, 김밥, 피자 토핑 등에도 쓰인다. 또한, 에담 치즈는 영양적으로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다른 경성 치즈에 비해 낮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