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작가 조너선 사프란 포어(Jonathan Safran Foer)가 2005년에 발표한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2001년 9·11 테러로 아버지를 잃은 9세 소년 오스카 셸(Oskar Schell)이 아버지의 유품인 열쇠의 비밀을 풀기 위해 뉴욕 곳곳을 탐험하며 겪는 여정을 그린다. 비선형적 서사 구조, 시각적 자료(사진, 빈 페이지, 겹쳐진 텍스트 등)의 적극적 활용, 다중 화자 시점 등이 특징이다.
2011년에는 스티븐 달드리(Stephen Daldry) 감독, 에릭 로스(Eric Roth) 각색으로 영화화되었으며, 토마스 혼(오스카 역), 톰 행크스(아버지 역), 산드라 불록(어머니 역), 맥스 폰 시도우(노인 역) 등이 출연했다. 원작 소설과 영화 모두 9·11 테러 이후의 상실감, 슬픔, 치유, 가족 간의 소통을 다루며 평단과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