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털 님로드(Antal Nimród, 1973년 11월 30일 ~ )는 헝가리와 미국에서 활동한 영화 감독, 각본가, 배우이다. 성명 표기는 헝가리식 이름 순서로, 성이 '언털(Antal)', 이름이 '님로드(Nimród)'이며, 영어권에서는 이름과 성의 순서를 바꾸어 '님로드 앤탈(Nimród Antal)'로도 알려져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헝가리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이후 헝가리로 이주하여 헝가리 국립영화예술대학(Hungarian Film Academy)에서 영화 연출을 공부했다. 1990년대부터 헝가리 영화계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2003년 장편 데뷔작 《콘트롤》(Kontroll)을 연출하여 부다페스트 헝가리 영화주간에서 최우수 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미국 할리우드로 진출하여 《베이컨시》(Vacancy, 2007), 《아머드》(Armored, 2009), 《프레데터스》(Predators, 2010) 등의 영화를 연출했다. 2013년에는 메탈리카 콘서트 영화 《메탈리카 스루 더 네버》(Metallica Through the Never)를 연출했다. 2017년에는 헝가리 범죄 영화 《위스키 밴디트》(The Whiskey Bandit)를 연출했다.
텔레비전 분야에서는 《웨이워드 파인즈》(Wayward Pines, 2015), 《서번트》(Servant, 2019~2021),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2022) 등의 에피소드 연출을 맡았다. 또한 헝가리 영화에서 배우로도 출연한 이력이 있다.
주요 연출 작품으로는 《콘트롤》(2003), 《베이컨시》(2007), 《아머드》(2009), 《프레데터스》(2010), 《메탈리카 스루 더 네버》(2013), 《위스키 밴디트》(2017)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