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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라이선스

언라이선스(Unlicense)는 소프트웨어를 퍼블릭 도메인(public domain)에 기증하기 위해 설계된 라이선스이다. 반저작권(anti-copyright) 메시지에 초점을 맞춘 퍼블릭 도메인 동등(public domain equivalent) 라이선스로서, 2010년 1월 1일(퍼블릭 도메인의 날)에 처음 출시되었다. 개발자는 Arto Bendiken이다.

이 라이선스는 저작권을 포기하고 소프트웨어를 퍼블릭 도메인에 기증하기 위한 템플릿을 제공하며, 저작권 포기가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관할권에서는 퍼블릭 도메인과 유사한 권리를 부여하는 라이선스 조항이 대체적으로 적용된다. 이는 문화 저작물을 위한 CC0(Creative Commons Zero)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언라이선스는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FSF)과 오픈 소스 이니셔티브(OSI)로부터 승인된 라이선스이며, GPL과의 호환성도 인정된다. SPDX 식별자는 "Unlicense"이다. 카피레프트(copyleft) 성격은 아니므로, 이 라이선스를 적용한 코드를 사용하여 다른 라이선스의 프로젝트에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2015년 기준으로, 깃허브(GitHub)에서 약 5,100,000개의 라이선스가 명시된 프로젝트 중 약 102,000개(약 1.87%)가 언라이선스를 사용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는 MIT, GPL, Apache 등에 이어 상당히 많이 사용된 라이선스 중 하나이다.

라이선스 본문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것은 퍼블릭 도메인으로 릴리스된 자유롭고 제한이 없는 소프트웨어이다. 누구든지 상업적·비상업적 어떤 목적이든 소스 코드 형식이나 컴파일된 바이너리로 이 소프트웨어를 복사, 수정, 게시, 사용, 컴파일, 판매, 배포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는 "있는 그대로(AS IS)" 제공되며, 어떠한 보증도 하지 않는다.

한편, 일부 법률 전문가들은 이 문서의 법적 초안이 충분히 정교하지 않으며, 저작권 포기가 허용되지 않는 관할권에서 실제로 어떻게 해석될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OSI의 라이선스 검토 과정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라이선스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으며, 오픈 소스 정의(OSD)를 충족한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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