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데드 걸 머더 파르스(일본어: アンデッドガール・マーダーファルス, 영어: Undead Girl Murder Farce)는 아오사키 유고(青崎有吾)가 집필하고 루이지(るいし)가 삽화를 담당한 일본의 라이트 노벨 시리즈다. 고단샤 타이거(講談社タイガ) 레이블로 2015년 12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전 3권이 간행되었다.
개요
메이지 시대 후반의 일본과 유럽을 무대로, 불로불사의 몸을 가진 '오니(鬼)'의 머리를 찾아다니는 '오니 사냥꾼' 츠키아카리 아야(月読綾)와, 잘린 머리만 남은 채로 살아 있는 '불사의 소녀' 호우츠키 츠가루(北月津々良), 반인반귀(半人半鬼) 소년 신우치 야코(真打夜行) 등이 기묘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고딕 미스터리물이다.
주요 특징
- 장르: 고딕, 미스터리, 역사, 초자연, 탐정물.
- 배경 설정: 메이지 유신 이후 근대화되는 일본과 빅토리아 시대 영국 등을 배경으로, 흡혈귀(뱀파이어), 늑대인간, 프랑켄슈타인, 지킬 앤 하이드 등 서양의 고전 괴물(요괴)들이 실재하며 사회 속에 공존하거나 암약한다는 설정을 가진다.
- 서사 구조: 각 권마다 독립적인 에피소드 형식의 미스터리를 다루면서도, 주인공들의 과거와 목적(츠가루의 몸 찾기, 아야의 복수 등)을 잇는 메인 스토리가 병행된다.
- 캐릭터성: 육체를 잃고 머리만 남은 츠가루와 그를 상자 속에 넣어 휴대하며 다니는 아야, 그리고 두 사람의 '하인' 겸 보호자 역할을 하는 야코 사이의 독특한 케미스트리와 대화극이 작품의 핵심 재미로 꼽힌다.
미디어 믹스 전개
- 만화: 하루카와 요(春川よ)가 작화를 맡아 《월간 소년 시리우스》(고단샤)에서 2016년 6월호부터 2021년 8월호까지 연재되었으며, 전 6권으로 완결되었다.
- TV 애니메이션: 라판트랙(Lapin Track) 제작으로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방영되었다. 감독은 하타케야마 마모루(畠山守), 시리즈 구성은 노비타 노비타(野崎ノビタ), 캐릭터 디자인은 이토 노리코(伊藤郁子)가 담당했다. 원작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연극적 연출을 살린 작화와 연출로 호평받았다.
평가
고전 문학과 괴담, 역사적 사실을 교묘하게 엮은 탄탄한 트릭과 설정,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 그리고 독특한 문체로 마니아 층을 중심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6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문고 부문 신작 1위, 2017년 동 부문 종합 2위 등을 기록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