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보브반도체(ABOV Semiconductor Co., Ltd.)는 대한민국의 팹리스(fabless) 반도체 기업으로, 비메모리 반도체인 마이크로컨트롤러(MCU, Micro Controller Unit)와 논리집적회로(Logic IC) 솔루션을 설계 및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2006년 1월 11일에 설립되었으며, 2009년 6월 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종목코드: 102120)되었다. 창업자는 최원(現 CEO)이다.
기업 개요
회사의 상법상 본점 소재지는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이며,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에도 R&D 센터 및 사무소를 두고 있다. 어보브반도체는 자체 공장 없이 반도체 설계만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팹리스 구조로, 생산은 위탁 방식에 의존한다. 주요 제품군은 8비트·32비트 MCU, 터치 솔루션(TWS·가전), 연기감지기용 MCU, LCD 리모컨용 MCU, 전력 관리 관련 충전기 MCU 등이다.
역사 및 주요 이력
- 2006년 1월: 회사 설립.
- 2009년 6월: 코스닥 상장.
- 2010년대 이후: 가전·모바일·헬스케어·산업용·오토모티브 등으로 제품 영역을 확장.
- 삼성전자가 어보브반도체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약 35억 원 규모, 지분 1.8%)에 참여한 이력이 있으며, 삼성전자와의 반도체칩 공급 계약 등 협력 관계가 알려져 있다.
- 자회사로 후공정(패키징·테스트) 전문 기업인 윈팩(Winpac)을 두고 있어 수직계열화를 갖추고 있다.
핵심 역량 및 비전
어보브반도체는 30년 이상의 MCU 분야 기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80억 개 이상의 MCU 공급 실적을 바탕으로 한 양산 역량을 갖추었다. 자체 설계한 고정밀 아날로그 IP(Intellectual Property)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기적 노이즈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내성 설계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의 비전은 "Global Top Edge AI MCU Innovator"이며, AI 시대에 대응하는 스마트 MCU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무 정보
2025년 기준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2,441억 원, 영업이익은 약 101억 원, 순이익은 약 20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시장 위상
국내 MCU 팹리스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로 평가되며, 글로벌 경쟁사로는 대만의 AIC, 독일의 Elmos, 벨기에의 Melexis 등이 있다. 가전기기용 MCU를 비롯하여 밥솥, 세탁기, 에어컨 등 생활가전 제품에 탑재되는 MCU 설계에 강점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