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영광은 1973년에 제작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감독은 김기이며, 원작과 각본은 고성의가 맡았다. 제작은 서종호가 담당했고, 제작사는 남화흥업주식회사이다. 주연으로는 나훈아, 황정순, 장동휘, 나오미, 남미리 등이 출연하였다.
기본 정보
- 개봉일: 1973년 2월 24일
- 상영 시간: 95분
- 관람 등급: 국민학생 이상 관람가
- 장르: 스포츠, 드라마
- 촬영: 안창복, 조명: 이현우, 음악: 전정근
- 촬영 장소: 태능선수촌 등
줄거리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KMDb)에 따르면, 미망인 오여사는 외아들 태호를 훌륭한 축구선수로 키우기 위해 온갖 정성을 다한다. 어느 날 이유 없이 태호가 축구생활을 청산하려 하자 실의에 빠진 오여사는 태호를 꾸짖는다. 그러나 병원 진찰 결과 태호가 심장병으로 판명되자, 오여사는 자신의 심장을 이식해서라도 태호를 구해달라고 애원한다. 치료 결과 태호는 기적적으로 살아나 다시 축구선수가 되어 국제 경기에서 우승의 월계관을 차지하고, 오여사는 태호를 얼싸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는 내용이다.
다만 일부 영화 정보 사이트(왓챠 등)에서는 태호의 병이 신장염이며 어머니가 콩팥을 이식하는 것으로 서술하고 있어, 질병 및 이식 부위에 대한 세부 묘사는 자료에 따라 차이가 있다.
주제가
이 영화의 주제가로 나훈아가 부른 동명의 노래가 사용되었다. 이 노래는 당시 '왜색'이라는 이유로 금지곡으로 지정되었다가, 1987년부터 1994년 사이에 다른 금지곡들과 함께 해금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의
이 영화는 가수 나훈아가 출연한 14편의 영화 중 유일한 스포츠 영화로 알려져 있으며, 나훈아의 연기력을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1973년 2월 24일 서울 을지극장에서 개봉하여 약 9,274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2023년에는 리마스터링되어 전체관람가 등급으로 재심의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