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땅"은 여러 문화 매체에서 제목 또는 주제어로 사용된 표현으로, 하나의 고정된 백과사전적 표제어라기보다 다양한 맥락에서 쓰여 온 복합적인 용어이다. 다음은 공신력 있는 출처를 통해 확인된 주요 용례들이다.
1. MBC 베스트셀러극장 드라마 (1986년)
《어머니의 땅》은 1986년 10월 12일 MBC TV에서 방영된 베스트셀러극장 제132회 작품이다. 원작은 문순태, 연출은 박복만, 각본은 고영훈이 맡았다. 방송 시간은 일요일 밤 9시 30분부터 11시까지였으며, 분량은 1시간 30분이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71세의 어머니(김혜자 분)는 같은 동네에서 친하게 지내던 고향 친구 '까치할멈'(김지영 분)의 장례를 치른 뒤 이유 모를 병으로 입원한다. 일주일 만에 퇴원한 어머니는 며칠 후 말 한마디 없이 종적을 감춘다. 아들 내외(한규희, 김동주 분)는 신문과 방송을 통해 사례금까지 내걸고 어머니를 찾지만, 어머니의 머릿속에는 남편(김기현 분)과의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과거가 스쳐 지나간다. 이 작품은 도시화 속에서 노년의 정체성과 고향(흙)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어머니의 심리를 다루었다. (출처: 위키백과)
2. 신달자의 시 〈어머니의 땅〉
시인 신달자가 발표한 시 〈어머니의 땅〉이 존재한다. 해당 시는 어머니를 생명과 희생의 근원으로 형상화하며, "땅속에서 어머니가 땅을 받쳐주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이 땅을 걸을 수 있다"는 비유를 통해 어머니의 존재론적 의미를 노래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3. 김일태 시집 《어머니의 땅》
시인 김일태가 펴낸 시집 《어머니의 땅》이 있다. 〈어머니와 마늘싹〉, 〈낫과 숫돌〉, 〈작은 것은 고독하지 않다〉, 〈도심순례〉 등의 시가 수록되었다. (출처: 경남신문)
4. 정영신의 사진 작업 〈어머니의 땅〉
작가 정영신은 '어머니의 땅'이라는 제목의 사진 작업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작업은 경주를 비롯한 한국의 땅을 '어머니'에 비유하여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시 및 관련 서적을 통해 소개되었다.
5. 애니메이션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
박재범 감독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영문 제목: Mother Land)이 있다. 북극 툰드라의 유목민 소녀 그리샤가 병든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꿈속에서 본 붉은 곰을 찾아 북쪽 끝으로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2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소개되었으며, 이후 극장 개봉 및 KBS 독립영화관을 통해 방영되었다.
종합
"어머니의 땅"은 하나의 단일 개념으로 백과사전에 등재된 표제어라기보다, 문학·드라마·영화·사진 등 여러 예술 장르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된 표현이다. 공통적으로 '어머니'와 '땅(고향/자연/근원)'의 은유적 결합을 통해, 삶의 터전이자 정신적 귀소(歸所)로서의 의미를 나타내는 데 사용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