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벤처랜드(영어: Adventureland)는 그레그 모톨라(Greg Mottola)가 감독과 각본을 맡은 2009년 개봉한 미국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영화이다. 제시 아이젠버그, 크리스틴 스튜어트, 라이언 레이놀즈, 크리스틴 위그, 빌 헤이더, 마틴 스타, 마가리타 레비에바가 출연하였다.
줄거리
1987년 여름을 배경으로 한다. 오벌린 칼리지를 졸업한 젊은 청년 제임스 브레넌(제시 아이젠버그)은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원 진학 전 유럽여행을 계획하지만, 아버지의 실직으로 인해 부모가 경제적 지원을 할 수 없게 되자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교외의 낡은 놀이공원 '어드벤처랜드'에서 여름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그는 그곳에서 동료 직원이자 예술사를 전공하는 NYU 학생인 에밀리 '엠' 르윈(크리스틴 스튜어트)과 가까워지며, 주변 직원들과의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제작 배경
영화 속 놀이공원은 모톨라가 1980년대에 실제로 근무했던 뉴욕주 롱아일랜드 파밍데일에 있던 '어드벤처랜드' 놀이공원을 바탕으로 느슨하게 모델이 되었다. 촬영은 2007년 10월부터 동년 12월(또는 2008년 1월까지) 피츠버그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대부분의 장면은 웨스트 미플린에 위치한 역사적인 놀이공원 케니우드(Kennywood)에서 촬영되었다. 이야기의 시기는 여름이지만 촬영이 겨울에 이루어져 제작진은 눈을 숨기기 위한 작업을 해야 했다.
개봉 및 흥행
이 영화는 2009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초연되었고, 2009년 4월 3일 미국에서 극장 개봉되었다. 제작비는 약 980만 달러였으며, 전 세계 흥행 수입은 약 1,716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평가
로튼 토마토에서는 218개 리뷰 기준 89%의 긍정 평가를 받았으며, 메타크리틱에서는 34개 리뷰 기준 76점을 기록하여 대체로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다. 로저 이버트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연기를 칭찬하며 4점 만점에 3점을 부여했다. 작품은 2009년 고담 독립영화상의 앙상블 연기상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었다.
사운드트랙
영화에는 총 41곡이 사용되었으며,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설정에 맞춰 당시 대안 음악 셀렉션(허스커 뒤, 더 저지스 앤드 메리 체인, 더 큐어, 더 리플레이스먼츠, 크라우디드 하우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루 리드와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곡이 주요 장면에서 활용되었다. 사운드트랙 음반은 2009년 4월 1일 할리우드 레코드를 통해 발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