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어둠은 걷히고'는 대한민국의 가수 이선희가 1986년 발매한 정규 3집 앨범 《잃어버린 약속》의 두 번째 트랙 수록곡이다. 작사와 작곡은 윤희중이 맡았다. 해당 앨범은 지구레코드(Jigu Records)를 통해 LP로 처음 발매되었으며, 이후 2014년 리마스터링을 거쳐 CD로 재발매되었다.
곡의 구성 및 가사
이 곡은 '어둠은 걷히고 태양은 뜨는 거야'라는 후렴구를 반복하며, 과거는 돌아오지 않고 추억만 남는다는 회상적 정서를 담고 있다. 도입부에는 '바람이 부누나 이내 가슴에 검푸른 파도치듯 슬픔이 춤을 춘다', '찬 비가 오누나 이내 두 뺨에 소리 없이 내려앉은 아침 이슬처럼' 등의 가사로 시작하여, 창밖의 어두움과 고요, 깊은 침묵 속에서 과거 연인에 대한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는 내용을 노래한다. 전체적으로 이별 후의 정서와 시간의 흐름에 따른 감정 변화를 서정적으로 표현한 발라드곡으로 분류된다.
앨범 정보
이선희의 3집 《잃어버린 약속》은 총 12곡으로 구성되었으며, 김희갑, 이범희 등 여러 작곡가가 참여한 앨범이다. 동시대에 큰 인기를 얻은 '잃어버린 약속', '늦었어요', '알고 싶어요' 등과 함께 수록되었다. '어둠은 걷히고'의 러닝타임은 4분 32초이다.
의미와 맥락
곡 제목 '어둠은 걷히고'는 문자 그대로 '어둠이 사라지고'라는 뜻으로, 가사에서는 어둠이 걷히고 태양이 뜨는 자연 현상을 이별 후의 감정적 변화에 비유하고 있다. 어둠이 걷히는 순간에도 과거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대비를 통해 상실감과 그럼에도 계속되는 삶의 흐름을 동시에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