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일(梁亨一, Yang Hyung-il)은 대한민국의 교육자, 정치인, 외교관이다. 1951년 3월 2일 전라남도 광산군 임곡면 박호리 호송마을(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제주 양씨(濟州梁氏)이다.
학력
광주서중학교와 광주상업고등학교(현 광주동성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조선대학교 법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조선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휴스턴 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력
미국 휴스턴 대학교에서 행정학 강사로 근무한 후 귀국하여 모교인 조선대학교에서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조선대학교 부총장을 거쳐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제11대 조선대학교 총장을 역임하였다. 영국 서식스 대학교(University of Sussex) 객원교수를 지내기도 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광주광역시 동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51.75%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국회에서는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열린우리당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통합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하였고,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통합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주광역시 교육감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현직 교육감인 장휘국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였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엘살바도르 특명전권대사를 지냈다. 대사 임기 중 엘살바도르의 풍경과 생활상을 담은 사진과 글을 엮어 '중남미 아름다움과 슬픔'이라는 책을 출간하였으며, 출판기념회와 사진전 수익금 전액을 현지 뇌성마비 환아 시설에 기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