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갑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양천구의 동부 지역을 관할하는 국회의원 선거구이다. 1988년 양천구가 강서구에서 분리 신설됨과 동시에 제13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설치되었으며, 신설 당시부터 양천구는 갑과 을 두 개의 선거구로 나뉘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관할 구역
현재 양천구 갑의 관할 구역은 목1동, 목2동, 목3동, 목4동, 목5동, 신정1동, 신정2동, 신정6동, 신정7동이다. 목동 전 지역이 포함되어 있으며,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14단지 전체가 이 선거구에 속한다. 1~7단지는 목1동과 목5동, 8~14단지는 신정1동, 신정2동, 신정6동, 신정7동에 해당한다. 2012년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목6동이 목5동으로 통합되었다.
연혁
1988년 신설 당시에는 목1동~목4동, 신정1동~신정2동만을 관할하였으나, 1992년 제14대 총선부터 목5동, 목6동, 신정6동, 신정7동이 추가되었다. 2012년 제19대 총선부터 목6동이 목5동에 통합되어 현재의 관할 구역이 확정되었다.
역대 국회의원
| 대수 | 당선인 | 소속 정당 | 임기 |
|---|---|---|---|
| 13대 | 양성우 | 평화민주당 | 1988~1992 |
| 14대 | 박범진 | 민주자유당 | 1992~1996 |
| 15대 | 박범진 | 신한국당 | 1996~2000 |
| 16대 | 원희룡 | 한나라당 | 2000~2004 |
| 17대 | 원희룡 | 한나라당 | 2004~2008 |
| 18대 | 원희룡 | 한나라당 | 2008~2012 |
| 19대 | 길정우 | 새누리당 | 2012~2016 |
| 20대 | 황희 | 더불어민주당 | 2016~2020 |
| 21대 | 황희 | 더불어민주당 | 2020~2024 |
| 22대 | 황희 | 더불어민주당 | 2024~현재 |
정치적 특징
1988년 첫 선거에서는 평화민주당 양성우 후보가 당선되었으나, 이후 목동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표심이 보수화되어 14대부터 19대까지 6회 연속으로 보수정당 계열(민주자유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특히 원희룡 전 의원이 16~18대까지 3선을 지냈다.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후보가 당선되어 28년 만에 민주당계 정당이 이 선거구를 탈환하였다. 이후 황희 의원은 20대, 21대, 22대 총선에서 3선 연속 당선되었다. 22대 총선(2024년)에서는 황희 후보가 49.78%(71,285표)를 득표하여 국민의힘 구자룡 후보(48.16%, 68,959표)를 약 2,326표 차이로 신승하였다.
이 선거구는 목동신시가지아파트의 재건축 문제, 교통 인프라(목동선, 강북횡단선, GTX-D 유치 등), 재개발 등이 주요 지역 현안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