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양영자

양영자(梁英子, 1964년 8월 13일~ )는 대한민국의 전 탁구 선수이자 현 지도자 및 선교사이다. 전라북도 익산(구 이리)에서 출생하였다.

1980년 이일여자고등학교 1학년 때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되었으며, 1983년 도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탁구 사상 최초로 여자 단식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1987년 뉴델리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현정화와 함께 여자 복식 금메달을 비롯해 단식 은메달, 단체전 은메달, 혼합복식 동메달 등 4개의 메달을 수확하였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는 현정화와 호흡을 맞춰 여자 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자오즈민-첸징 조를 2-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는 한국 탁구 역사상 중요한 이정표로 기록된다. 주요 성적으로는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아시안게임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가 있다. 1988년 10월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훈하였다.

선수 시절 테니스 엘보(팔 관절 부상)와 간염 등 건강 문제로 여러 차례 위기를 겪었으나 극복하였다. 1989년 은퇴 후 1992년 당시 연합통신 기자였던 이영철과 결혼하였으며, 두 딸을 두었다.

1997년부터 2012년까지 WEC국제선교회 소속 선교사로 남편과 함께 몽골(울란바토르, 샨샨드)과 중국 네이멍구(후허하오터)에서 탁구를 통한 선교 활동을 펼쳤다. 2012년 귀국 후 대한체육회 소속 꿈나무 탁구 감독으로 활동하였으며, 이후 양영자탁구선교회를 설립하여 네팔, 우간다, 캄보디아 등에서 선교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자전적 에세이 『주라, 그리하면 채우리라』(생명의말씀사)를 출간하였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