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내원사(梁山 內院寺)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내원로 207(용연리)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이다. 통도사의 말사(分院)이며, 천성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역사
전설에 따르면 신라 선덕여왕 시기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며, 원효가 이곳에서 《화엄경》을 설법하였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 여러 차례 중건되었고, 대한제국 말기인 1898년 유성(有性) 스님이 수선사(修禪社)를 창설한 뒤 사찰명을 내원사(來遠寺)로 개칭하였다. 한국 전쟁 동안 사찰 건물이 전소되었으며, 1959년 비구니 스님 수옥이 재건하여 비구니 선원으로 재개하였다.
문화재 지정
양산 내원사 일원은 경상남도 지정문화재 제81호(천성산·내원사 일원)로 1985년 1월 14일 지정되었으며, 2018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사찰 부속 문화재로는 청동북(제1734호), 금고(제58호), 아미타삼존탱(제406호), 석조보살좌상(제342호) 등이 있다.
현황
내원사는 통도사와 취서산을 마주보고 있으며, 천성산과 인접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산사로서 신라·고려·조선·근현대에 걸친 불교사의 흐름을 보여준다. 현재는 승려와 비구니가 수행과 교육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참고
-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고시(2018-485호)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자료
- 관련 학술 및 언론 보도(오마이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