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박(弱拍)은 음악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한 마디 안에서 센박(강박) 다음에 오는 여린 박자를 가리킨다. 악센트가 없는 박자를 이르는 말이다. 한자어로는 '약할 약(弱)'과 '손뼉칠 박(拍)'을 써서 구성된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표준어이며, 발음은 '약빡'이다.
약박은 음악의 박자 구조에서 강박(強拍)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일정한 박자 안에서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강약의 흐름 가운데 상대적으로 약하게 연주되거나 발음되는 부분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4분의 4박자에서는 첫 번째 박과 세 번째 박이 강박이고, 두 번째 박과 네 번째 박이 약박에 해당한다. 동의어로는 '여린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