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목역(若木驛, Yangmok Station)은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에 위치한 경부선의 철도역이다. 한국철도공사(KORAIL) 대구본부 구미관리역이 관할하며, 현재 보통역(3급)으로 분류된다. 역의 소재지는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칠곡대로 635번지이며, 서울 기점 289.5km 지점에 해당한다.
역명의 유래
약목(若木)이라는 지명은 신라 시대에 이 지역이 목성현(木城縣)이었던 데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금오산과 비룡봉 일대에 나무가 무성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조선 시대 이후 '약목'(若木)으로 개칭되었다는 설명이 철도산업정보센터 자료 등에 수록되어 있다.
연혁
약목역은 1918년 7월에 경부선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개업 일자와 관련하여 위키백과와 디지털칠곡문화대전은 7월 25일로, 철도산업정보센터의 기본정보 자료는 7월 28일로 각각 기록하고 있어 정확한 개업 일자에는 자료 간 차이가 있다. 1941년 11월에 역사(驛舍)를 신축하였고, 1977년 4월에 아세아시멘트 대구공장을 위한 전용선을 설치하였다. 1995년 2월 역내에 컨테이너 하치장(7,068㎡)이 설치되었으며, 1999년과 2000년에는 전용 자갈 적재 시설이 각각 준공되었다.
역 구조 및 운행 현황
승강장은 2면 4선의 쌍섬식 승강장으로 운용된다. 무궁화호 열차가 상행 8편, 하행 4편 등 총 12편 정차한다. 이 역부터 신동역까지가 칠곡군 구간에 해당한다.
역할 및 기능
약목역은 여객 업무보다는 화물 업무가 주된 역으로, 역 구내에 컨테이너 야드가 조성되어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및 왜관 공단의 컨테이너 물류 수송을 담당하고 있으며, 아세아시멘트선(3.0km)과 고철·약목보수기지선(2.0km) 등 전용 지선이 설치되어 있다. 과거 약목 지역은 왜관과 구미를 잇는 주요 교통 요충지였으며, 한국전쟁 당시에는 인근에서 다부동 전투가 벌어진 지역이기도 하다.
주변 교통 상황
역 인근에는 약목 터미널이 위치하며, 대경선(대구-경북 광역철도) 전철은 이 역을 통과하지 않는다. 약 3km 거리에 대경선 전용역으로 건설될 북삼역이 별도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