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동은 한자어로, 크게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되는 한국어 명사이다. 발음은 [약똥]이다.
1. 躍動 (뛸 약, 움직일 동)
가장 널리 사용되는 의미로, "뛰는 듯이 생기 있게 움직임" 또는 "생기 있고 활발하게 움직임"을 뜻한다. 주로 생명력이나 활기가 넘치는 움직임을 묘사할 때 사용된다. 어원은 한자 躍動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는 '뛰어오르다'는 뜻의 '약(躍)'과 '움직이다'는 뜻의 '동(動)'이 결합된 것이다. 이 의미의 파생어로는 '약동하다'(동사), '약동감'(명사, 생기가 펄펄 넘치는 느낌) 등이 있다. 민태원의 수필 「청춘예찬」에 "청춘! 너의 두 손을 가슴에 대고 물방아 같은 심장의 약동을 들어 보라"라는 용례가 나타난다.
2. 藥童 (약 약, 아이 동)
고려 시대에, 전의시(典醫寺)와 상약국(尙藥局)에 속한 이속(吏屬, 하급 관리)을 낮잡아 이르던 말이다. '약(藥)'은 약을, '동(童)'은 아이 또는 하인을 의미하며, 의약 관련 관청에서 일하던 하급 관원을 지칭하는 역사 용어로서, 현대 한국어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