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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티아 항공

야쿠티아 항공(러시아어: Авиакомпания «Якутия», 영어: Yakutia Airlines / Air Company Yakutia)은 러시아 사하 공화국(야쿠티아)의 야쿠츠크에 본사를 둔 국영 항공사이다. IATA 코드는 R3, ICAO 코드는 SYL, 항공사 콜사인은 "AIR YAKUTIA"이다.

개요

야쿠티아 항공은 러시아 사하 공화국 정부가 소유한 국영 항공사로, 2002년에 설립되었다. 주요 허브 공항은 야쿠츠크 공항(YKS)이며, 보조 허브로는 모스크바 브누코보 국제공항(VKO), 하바롭스크 노비 공항(KHV), 마가단 소콜 공항(GDX) 등을 두고 있다. 슬로건은 "From the Heart of Eurasia"이다.

역사

야쿠티아 항공의 전신은 과거 아에로플로트의 야쿠츠크 지부였던 사하 아비아(Sakha Avia)로, 이전에는 야쿠타비아트란스(Yakutaviatrans)라는 명칭으로도 알려져 있었다. 이 회사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중동으로 화물 전세기를 주로 운항하다가 1999년 초 파산 신청을 했다. 이후 2000년에 지역 정부와 네륜그리 국영 항공 기업(Neryungri State Air Enterprise)의 통제 아래 재건되었으며, 2002년에 야쿠타비아(Yakutavia)와 합병하여 현재의 야쿠티아 항공으로 재출범하였다. 2003년 1월 21일, 투폴레프 Tu-154M 기종으로 야쿠츠크-모스크바 노선의 첫 상업 비행을 수행하였다.

2020년에는 러시아의 단일 극동 항공사 체계(Aurora 항공 주도)에 포함되어, 극동 지역 항공 운송 통합의 일원이 되었다.

운항 노선

야쿠티아 항공은 러시아 국내선을 중심으로 사하 공화국 전역, 러시아 극동 및 중앙 지역, 독립국가연합(CIS) 국가 등을 운항한다. 과거에는 독일 뮌헨,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리미니, 체코 프라하, 키프로스 라르나카 등 유럽 노선과 대한민국 인천, 중국 하얼빈 등 동아시아 노선도 운항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과 2022년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제재로 인해 대부분의 국제선 운항이 중단된 상태이다. 2023년 11월 기준으로 약 47개 노선을 운항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유 기종

2025년 9월 기준, 야쿠티아 항공은 총 9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기령은 약 19.5년이다. 주요 보유 기종은 다음과 같다:

  • 보잉 737-700: 2대
  • 보잉 737-800: 2대
  • 봄바디어 대쉬 8 Q300: 2대
  • 수호이 슈퍼제트 100-95LR: 3대

또한 이르쿠트 MC-21-300 5대를 주문한 상태이다. 과거에는 보잉 757-200, 안토노프 An-26, 안토노프 An-140-100, 투폴레프 Tu-154M, 봄바디어 대쉬 8 Q400 등을 운용한 바 있다.

사건·사고

  • 2010년 2월 4일: 야쿠티아 항공 425편(안토노프 An-24)이 야쿠츠크 공항 이륙 중 엔진 고장을 겪었으나,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 2018년 10월 10일: 야쿠티아 항공 414편(수호이 슈퍼제트 100)이 야쿠츠크 공항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하여 주 착륙 장치가 파손되었다. 사망자는 없었으나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해당 기체는 수리 불가 판정을 받았다.

기타

야쿠티아 항공은 유럽 연합(EU)의 러시아 항공사 운항 제한 대상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유럽 노선 운항이 중단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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