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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 (비디오 게임)

야인시대(野人時代, 영문명: Age of Wanderer)는 2002년부터 2003년까지 SBS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 《야인시대》 1부를 원작으로 하여 제작된 PC 패키지 게임이다. 개발사는 조이맥스(위메이드맥스)이며, 유통은 SBS프로덕션이 담당하였다. 2003년 1월 27일 '열혈모드'로 최초 출시되었고, 이후 2003년 3월 1일 추가 콘텐츠가 포함된 '플러스모드'가 발매되었다. 플랫폼은 Microsoft Windows이며, 장르는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belt-scroll action game)에 해당한다. 게임 등급은 12세 이용가이다.

게임 개요

플레이어는 김두한과 시라소니 중 한 명을 선택하여 게임을 진행한다. 혼자하기와 둘이하기(협력 모드)를 지원하며, 난이도는 쉬움, 보통, 어려움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작은 키보드와 조이스틱을 지원하나, 별도의 키 설정 기능은 제공되지 않았다. 오프닝과 엔딩은 원작 드라마의 장면을 편집한 실사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토리

게임의 배경은 일제강점기이며, 종로의 상권을 둘러싸고 조선인과 일본인이 대립하는 상황 속에서 김두한과 시라소니가 신마적, 구마적 등 조선의 주먹패와 일본인 세력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다룬다. 원작 드라마의 주요 에피소드를 단순화한 구조로, "어디가 습격을 받았다 → 거기로 간다 → 공격한다"는 반복적인 전개 방식을 취하고 있다.

스테이지 구성

오리지널 버전은 총 6개의 스테이지(신마적, 구마적, 시바루, 마루오까, 가미소리, 하야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순서대로 강제 진행된다. 플러스모드 패치를 통해 스테이지 선택 기능, 미와 경부가 보스로 등장하는 신규 최종 스테이지, 보스러시 모드(야인의 장, 투지의 장, 무인의 장, 결전의 장, 패자의 장)가 추가되었다.

평가 및 비판

이 게임은 발매 당시 및 이후 여러 측면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가장 큰 비판점은 캐릭터 스프라이트 그래픽과 기술 모션을 SNK의 《KOF 시리즈》, 《월화의 검사》,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등 일본 대전 격투 게임에서 그대로 차용한 표절 논란이다. 특히 김두한 캐릭터는 《용호의 권》 시리즈의 로버트 가르시아의 복장과 기술을 거의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지적되었다. 또한 잡기 및 던지기 기술이 없고 무기 사용이 불가능한 등 부족한 액션성, 원작 드라마와의 낮은 연관성, 단순한 스토리 전개 등이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한편, 스튜디오 EIM이 제작한 하드락 계열의 배경음악은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타

영어권 위키백과에는 드라마 문서보다 게임판 문서가 'Age of Wanderer'라는 제목으로 먼저 작성되었을 정도로, 해외에서는 드라마보다 게임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한국어 위키백과의 PC 게임 《야인시대》 문서는 2023년 4월 20일에 작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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