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 야스페르 패쾨넨(핀란드어: Joona Jasper Pääkkönen, 1980년 7월 15일 ~ )은 핀란드의 배우이자 기업인이다. 핀란드 헬싱키에서 배우 세포 패쾨넨(Seppo Pääkkönen)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삼촌 안티 패쾨넨(Antti Pääkkönen) 역시 배우로 활동하는 연기 집안 출신이다.
패쾨넨은 1988년 영화로 데뷔한 이후, 핀란드 텔레비전 연속극 《Salatut elämät》(1999~2002)에서 사쿠 살린 역을 맡아 핀란드 내에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Bad Boys》(2003), 《Matti: Hell Is for Heroes》(2006), 《Lapland Odyssey》(2010) 등 핀란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였다.
국제적으로는 2015년부터 역사 드라마 시리즈 《바이킹스》(Vikings)에서 하프단 더 블랙(Halfdan the Black) 역으로 출연하며 본격적인 국제 무대에 진출하였다. 이후 스파이크 리(Spike Lee) 감독의 영화 《블랙클랜스맨》(BlacKkKlansman, 2018)에서 펠릭스 역, 《Da 5 Bloods》(2020)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배우 활동 외에도 기업인으로서 헬싱키에 사우나 및 레스토랑 복합 시설인 'Löyly Helsinki'를 공동 창업하였으며, 포커 선수로도 활동하여 2006년 PAF Poker Challenge에서 1위를 차지한 이력이 있다. 또한 플라이 낚시(fly fishing) 선수이자 환경 운동가로도 알려져 있으며, Patagonia의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핀란드 언론 일타-산오마트(Ilta Sanomat)는 그를 "핀란드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영화 배우"로 평가한 바 있다. 2017년 알렉산드라 에스카트(Alexandra Escat)와 결혼하여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