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땅: 듀랑고

야생의 땅: 듀랑고》(영어: Durango: Wild Lands)는 넥슨에서 개발 및 서비스했던 모바일 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MMORPG)이다. 공룡이 서식하는 미지의 원시 시대로 워프된 플레이어들이 생존과 탐험, 개척을 목표로 한다. 2018년 1월 25일 대한민국에 정식 출시되었으나, 2019년 12월 18일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개요

《야생의 땅: 듀랑고》는 현대 문명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공룡 시대로 워프된 사람들이 야생에서 생존하며 자신만의 문명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그린 게임이다. '왓 스튜디오(What! Studio)'에서 개발을 주도했으며, 넥슨의 이은석 디렉터가 개발을 총괄했다. 독특한 컨셉과 높은 자유도, 그리고 '넥슨' 게임답지 않은 신선한 시도로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게임 플레이

플레이어는 현대 문명에서 공룡 시대의 미개척지로 워프되어 생존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는 자원 채집(벌목, 채광, 채집, 사냥 등)과 이를 활용한 제작(도구, 무기, 의복), 건설(건물, 가구), 요리 등으로 구성된다.

  • 생존 및 개척: 식량 확보, 주거지 건설, 의복 제작 등 기본적인 생존 활동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주변 환경을 개척하여 거주지를 확장한다.
  • 행동 기반 숙련도: 캐릭터의 성장 시스템은 특정 행동을 반복할수록 관련 숙련도가 오르는 '행동 기반 숙련도' 시스템을 채택하여, 자유로운 직업 선택과 육성을 가능하게 했다. 사냥을 많이 하면 전투 숙련도가, 요리를 많이 하면 요리 숙련도가 오르는 식이다.
  • 공룡 포획 및 육성: 야생 공룡을 길들여 탑승하거나 전투, 생산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공룡마다 고유의 특성과 능력치가 있어 전략적인 선택이 요구된다.
  • 부족 시스템: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부족'을 형성하여 거대한 정착지를 건설하고 협력할 수 있다. 부족원들과 자원을 공유하고, 공동 목표를 달성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다.
  • 워프 시스템: 맵은 안정적인 '개척섬'과 제한된 시간 동안 존재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불안정 섬'으로 나뉜다. 워프홀을 통해 다양한 섬을 탐험하고 희귀 자원을 확보하거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불안정 섬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환경이 변하거나 소멸하기도 한다.
  • 자유로운 건축: 정해진 틀 없이 원하는 위치에 건물을 짓고 꾸밀 수 있어, 자신만의 개성 있는 거주지를 만들 수 있다.

개발 및 출시

《야생의 땅: 듀랑고》는 넥슨의 자회사인 왓 스튜디오(What! Studio)에서 개발하였으며, 이은석 디렉터가 개발을 총괄했다. 초기 '프로젝트: 듀랑고'라는 이름으로 2014년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독특한 컨셉과 높은 자유도로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오랜 개발 기간과 수차례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거쳐 2018년 1월 25일 대한민국에 정식 출시되었다. 이후 글로벌 서비스도 진행되었다.


평가 및 논란

출시 초반에는 신선한 컨셉과 높은 자유도, 독특한 그래픽 스타일 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는 평을 들었다. 그러나 출시 초기부터 불안정한 서버, 잦은 점검, 최적화 문제 등으로 유저들의 불만이 제기되었다. 특히 과도한 대기열과 서버 불안정은 게임의 몰입도를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반복적인 콘텐츠와 업데이트 속도에 대한 지적도 꾸준히 이어졌다. 일부 유저들은 게임 내 경제 시스템과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러한 문제점들이 지속되면서, 초반의 기대와 인기는 점차 식어갔다.


서비스 종료

넥슨은 2019년 10월 16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게임의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다. 장기간의 고민 끝에 더 나은 즐거움을 드리기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는 것이 서비스 종료의 주된 이유였다. 이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아쉬움을 표했으며, 서비스 종료 발표 이후 최종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결국 2019년 12월 18일, 약 1년 11개월간의 서비스를 마감하고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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