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로 송씨(冶爐宋氏)는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다. '야성 송씨(冶城宋氏)'라고도 불린다. 시조는 송맹영(宋孟英)으로, 고려 목종 때 간의대부(諫議大夫)와 총부의랑(摠部議郞)을 지내고 야성군(冶城君)에 추증되었다고 전해진다. 조선시대에는 문과 급제자 19명을 배출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본관인 '야로(冶爐)'는 신라 경덕왕 16년(757년)에 적화현(赤火縣)을 야로현(冶爐縣)으로 개칭한 데서 유래한 지명으로, 고려 현종 9년(1018년)에 합천에 병합되었다. 현재의 합천군 야로면 구정동 부근에 해당한다.
15세부터 분파가 이루어져 직장공파(直長公派), 상호군공파(上護軍公派), 대호군공파(大護軍公派), 현령공파(縣令公派), 선전공파(宣傳公派), 우후공파(虞候公派) 등으로 나누어졌다.
주요 인물로는 조선 중기의 문신 송희규(宋希奎, 1494~1558)가 있다. 그는 1519년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으며, 1547년 사헌부 장령으로서 윤원형의 전횡을 탄핵하는 상소를 올렸다가 유배되었다. 사후 정려와 효우비가 세워졌다.
2015년 기준 인구는 20,201명으로 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