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격 (Batting)
야구 경기에서 타자가 투수가 던진 공을 배트로 친 뒤, 득점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시도하는 일련의 행동을 의미한다. 타격 기술에는 스윙, 스핀, 타점(타격점수) 등을 포함한다. 타자의 타격 성적은 평균 타율(AVG), 출루율(OBP), 장타율(SLG), OPS(출루율+장타율) 등으로 평가된다.
2. 투구 (Pitching)
투수가 마운드에서 공을 던져 타자를 상대하는 행위. 투구 유형에는 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이 있다. 투구 기록은 승·패·세이브·홀드·이닝수, 평균자책점(ERA), WHIP(허용 안타·볼넷/이닝) 등으로 측정된다.
3. 스트라이크 (Strike)
타자가 공을 치지 못했거나, 배트가 공을 맞추되 규정된 타구 영역(스트라이크 존) 안에 들어오지 않은 경우 심판이 선언하는 판정. 3개의 스트라이크가 모이면 타자는 아웃된다. 스트라이크는 타자와 투수 간의 대결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다.
4. 볼 (Ball)
투구가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 타자가 치지 못한 경우 심판이 선언하는 판정. 4개의 볼이 모이면 타자는 1루로 무조건 진루(베이스 온 볼)한다. 볼은 투수의 제구력을 평가하는 지표가 된다.
5. 파울 (Foul)
배트가 공을 맞추었지만 공이 경기장 내 규정된 구역(페어 구역) 밖으로 나가는 경우를 의미한다. 파울은 스트라이크 카운트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단,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는 파울이 아웃을 만들지 않는다), 3번째 스트라이크가 된 경우에만 파울이 아웃이 된다.
6. 안타 (Hit)
타자가 공을 친 뒤, 득점이 가능한 구역(페어 구역) 안에 안착하여 최소 1루까지 안전하게 진루하는 경우. 안타는 단일 안타(1루 안타), 2루 안타, 3루 안타, 홈런(4루 안타)으로 구분된다. 안타는 타자의 공격력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다.
7. 홈런 (Home Run)
타자가 공을 친 뒤, 경기장 외곽 펜스를 넘어서는 경우. 타자와 베이스에 있던 주자는 모두 바로 4루(홈)까지 진루하여 득점한다. 홈런은 장타능력과 파워의 대표적인 지표이며, 경기 흐름을 급격히 바꾸는 역할을 한다.
8. 득점 (Run)
주자가 본베이스(홈 플레이트)를 밟아 완전히 한 사이클을 마쳤을 때 기록되는 점수. 팀이 경기에서 얻는 총 득점이 승패를 결정한다.
9. 이닝 (Inning)
야구 경기의 기본 단위로, 양 팀이 각각 공격과 수비를 한 번씩 수행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정규 경기에서는 9이닝(프로) 혹은 7이닝(고등·대학)까지 진행한다. 연장전은 추가 이닝으로 진행된다.
10. 포수 (Catcher)
수비에서 홈 플레이트 뒤에 위치하여 투수가 던진 공을 받아 잡는 선수. 포수는 투수와의 공수 조율(콜), 주자 견제, 볼 카운트 관리, 수비 지휘 등 다중 역할을 수행한다. 포수의 방어지표에는 실점 방어율(DRA), 도루 저지율(CS%) 등이 있다.
11. 1루·2루·3루 (First Base, Second Base, Third Base)
베이스 라인의 각 지점을 의미한다. 1루는 타자가 첫 번째로 진루하는 베이스, 2루는 1루와 3루 사이의 중앙, 3루는 홈 플레이트와 가까운 위치에 있다. 각 베이스는 수비 위치(1루수, 2루수, 3루수)와 연계되어 수비 전략의 핵심을 이룬다.
12. 수비 (Fielding)
공을 잡아내고 주자를 아웃시키는 일련의 행위. 수비 위치에는 투수, 포수,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가 있다. 수비 능력은 실책(ER), 수비 평균(FA), 수비 범위(Rng) 등으로 평가된다.
13. 실책 (Error)
수비수가 공을 잡지 못하거나 정확히 처리하지 못해 주자가 추가 진루하거나 득점할 수 있게 되는 실수. 실책은 수비팀의 방어력을 낮추는 요소이며, 팀 방어율(DRS) 계산에 반영된다.
14. 선발투수 (Starting Pitcher)
경기 초에 마운드에 올라 첫 번째 투구를 담당하는 투수. 일반적으로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승리 투수(V) 혹은 패배 투수(L) 판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15. 불펜 (Bullpen)
경기 중에 투수를 교체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구역 및 그 안에 있는 투수들(구원투수, 중간계투수, 클로저 등). 불펜 투수는 상황별(예: 승패 유지, 득점 차단)으로 투입된다.
16. 클로저 (Closer)
경기의 말미에 투입되어 마지막 이닝(대개 9이닝)을 마무리하고 승리를 지키는 역할을 하는 투수. 클로저의 주요 성과 지표는 세이브(Save)와 평균자책점(ERA)다.
17. 세이브 (Save)
클로저가 팀 승리에 기여하며, 3점 이하 차이에서 1이닝 이상을 소화하거나, 4점 이상 차이에서도 투입 전 리드가 유지된 경우 기록되는 특수 승리 지표. 세이브는 투수의 마무리 능력을 평가한다.
18. 사구 (Hit by Pitch, HBP)
투수가 던진 공에 타자가 몸에 맞아 자동으로 1루 진루하게 되는 상황. 사구는 타자에게 출루 기회를 제공하며, 투수에게는 실책에 해당한다.
19. 이중살/삼중살 (Double Play / Triple Play)
공격팀이 타격 후 두 명(또는 세 명)의 주자를 동시에 아웃시키는 수비 작전. 이중살은 “1-2-3”, “6-4-3”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삼중살은 매우 희귀하며, 경기 흐름을 크게 바꾼다.
20. 완봉 (Complete Game)
선발투수가 경기 전체 이닝(보통 9이닝)을 모두 투구하여 승리를 기록하는 경우. 완봉은 투수의 체력과 효율성을 상징하는 전통적인 성과 지표다.
21. 대타 (Designated Hitter, DH)
주로 미국 메이저리그(AL)에서 적용되는 규칙으로, 투수를 대신해 타격만 전담하는 선수를 의미한다. 대타는 투수의 타격 부담을 없애고 공격력을 강화한다. 한국프로야구에서는 지정타자 제도가 일부 경기에서 사용된다.
22. 교체 (Substitution)
선수 교체를 의미한다. 교체는 수비 위치, 투수 교체, 대타, 주자 교체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이루어진다. 교체된 선수는 경기 후반에 다시 투입될 수 없으며, 교체 전략은 감독의 전술 판단에 따라 결정된다.
23. 도루 (Stolen Base)
주자가 투수와 포수의 시선을 피해서 베이스를 미리 훔쳐 가는 행위. 도루 성공률과 도루 시도 횟수는 주자의 속도와 베이스러닝 능력을 나타낸다. 도루를 저지하는 포수의 능력은 도루 저지율(CS%)으로 평가된다.
24. 파울볼 (Foul Ball)
파울 구역(페어 구역 외의 지역)으로 날아간 타구. 파울볼은 스트라이크 카운트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2스트라이크 상황 제외), 파울라인을 넘어가는 경우는 파울볼로 판정된다.
25. 워크 (Walk)
볼이 4번 선언되어 타자가 베이스에 진루하는 현상(베이스 온 볼). 워크는 출루 능력의 중요한 지표이며, 타자에게는 무료 출루 기회를 제공한다.
※ 모든 용어는 야구 경기와 관련된 공식 규칙·통계·전술적 의미에 근거하여 백과사전 수준의 설명을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