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앤절라 랜즈비(Angela Lansbury, 1925년 10월 16일 ~ 2022년 10월 11일)는 영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활동한 배우·가수·프로듀서이다. 영화, 텔레비전, 무대,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텔레비전 시리즈 <살인사건의 여왕>(Murder, She Wrote)의 주인공이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에서 마법 거울 마담을 성우로 맡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개요
- 출생·가정: 1925년 영국 런던에서 배우 모이나 맥길(Moyna Macgill)과 정치인 에드가 랜즈비(Edgar Lansbury) 사이에서 태어났다.
- 학력: 런던의 로열 아카데미 오브 드라마틱 아트(RADA)를 졸업하였다.
- 연기 경력:
- 1944년 영화 <가스라이트>(Gaslight)로 영화 데뷔, 연기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 1950년대와 1960년대에 <만추리안 후보자>(The Manchurian Candidate), <리벤제스>(The Picture of Dorian Gray) 등에서 조연·주연을 맡으며 3차례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다.
- 1970년대에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미스 사라 존스>(Murder, She Wrote) 등에서 무대 활동을 이어가며 토니상 후보에 오른 적이 있다.
- 1984년부터 1996년까지 방영된 텔레비전 시리즈 <살인사건의 여왕>(Murder, She Wrote)에서 제인 마를리(제인 마를리) 역을 맡아 12시즌에 걸쳐 2,000회 이상의 방송을 진행,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 1991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에서 마담(악마) 역을 성우로 담당, 이후에도 다양한 음성 연기에 참여하였다.
- 수상·영예: 2015년 영국의 명예 기사 작위(KBE)를 수여받았으며, 미국 대통령 자유 메달을 수상하였다.
- 사생활: 1949년 영화 프로듀서 피터 쇼(Peter Shaw)와 결혼하여 두 자녀를 두었으며, 남편은 2003년 사망하였다. 2022년 10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96세의 나이로 별세하였다.
어원·유래
‘앤절라(Angela)’는 라틴어 angelus(천사)에서 파생된 여성 이름이며, ‘랜즈베리(Lansbury)’는 영국의 지명 ‘랜즈베리(Lansbury)’ 혹은 ‘Lansbury’ 가문의 성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확한 가문 계통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개된 자료가 제한적이다.
특징
- 다양한 장르 소화: 연극·뮤지컬·영화·TV·음성 연기 등 매체를 초월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유한다.
- 장기활동: 1940년대 초반 데뷔 이후 70여 년에 걸쳐 활동했으며, 90대에도 주요 작품에 참여하는 등 드물게 긴 경력을 유지했다.
- 여성 주연 역할의 선도: 특히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여성 탐정 주인공을 맡아, 여성 주도 범죄·미스터리 장르의 대중화에 기여하였다.
- 국제적 영향력: 영국 출신이지만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활약하며, 양국 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관련 항목
- <살인사건의 여왕> (Murder, She Wrote)
-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1991)
- <만추리안 후보자> (The Manchurian Candidate, 1962)
- 로열 아카데미 오브 드라마틱 아트 (Royal Academy of Dramatic Art)
- 영국 명예 기사(KBE)
- 미국 대통령 자유 메달 (Presidential Medal of Free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