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스랙스
앤스랙스(Anthrax)는 영어 단어 'Anthrax'의 한국어 표기로, 주로 의학적 용어인 탄저병 또는 미국의 스래시 메탈 밴드를 지칭할 때 사용된다.
- 질병 (탄저병) 의학 및 생물학적 맥락에서 앤스랙스는 탄저균(Bacillus anthracis)에 의해 발생하는 치명적인 감염병인 탄저(炭疽)를 의미한다. 'Anthrax'라는 명칭은 그리스어로 석탄을 의미하는 'anthrakis'에서 유래되었는데, 이는 감염 시 피부에 석탄처럼 검은 종양이 생기는 특징 때문이다.
- 원인균: 탄저균은 포자를 형성하는 박테리아로, 토양 속에서 장기간 생존할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을 지닌다.
- 감염 경로: 주로 소, 양, 염소와 같은 초식동물과의 접촉이나 오염된 육류 섭취, 또는 포자 흡입을 통해 인간에게 감염된다. 감염 경로에 따라 피부 탄저, 위장 탄저, 폐 탄저로 구분된다.
- 위험성: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치사율이 매우 높으며, 특히 폐 탄저는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하나 급격히 악화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생물학 무기(생화학 테러)의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 대중문화 (음악 그룹) 음악적 맥락에서 앤스랙스는 1981년 미국 뉴욕에서 결성된 스래시 메탈(Thrash Metal) 밴드를 지칭한다.
- 역사: 기타리스트 스콧 이안(Scott Ian)과 베이시스트 단 릴커(Dan Lilker)를 중심으로 결성되었다. 메탈리카, 슬레이어, 메가데스와 함께 스래시 메탈의 이른바 '빅 4(The Big Four)'로 불리며 장르의 확립과 대중화에 기여했다.
- 음악적 특징: 초기에는 정통적인 스래시 메탈 사운드를 지향했으나, 이후 힙합과의 결합(Public Enemy와의 협업 등)을 시도하는 등 실험적인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했다.
- 명칭 논란: 2001년 미국 탄저균 테러 사건 당시 밴드의 이름이 질병명과 동일하여 논란이 되었으나, 멤버들은 이름을 바꾸지 않고 활동을 지속했다.
- 기타 상기 기술된 내용 외에 특정 고유 명사나 상표권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나, 공신력 있는 백과사전적 정보로 확인되는 주된 정의는 위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