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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존스

앤드루 존스(Andruw Jones, 본명: Andruw Rudolf Jones, 1977년 4월 23일 ~ )는 퀴라소 출신의 전직 프로 야구 선수이다. 메이저리그(MLB)에서 17시즌을 뛰었으며, 특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중견수로 활약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생애와 경력

앤드루 존스는 1977년 4월 23일 퀴라소의 빌렘스타트에서 태어났다. 1993년, 16세의 나이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 국제 자유계약 선수로 입단하였다. 마이너리그에서 빠르게 성장하여 1995년에는 25홈런, 100타점을 기록하며 USA 투데이와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마이너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1996년 8월 15일, 19세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다. 같은 해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첫 두 타석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월드시리즈 최연소 홈런 기록을 세웠다. 이는 미키 맨틀의 종전 기록을 경신한 것이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절 (1996~2007)

존스는 1998년부터 중견수로 자리 잡았으며, 1998년부터 2007년까지 10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하였다. 이는 외야수 골드글러브 최다 수상 기록에서 윌리 메이스와 로베르토 클레멘테(각 12회)에 이어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005년에는 내셔널리그 홈런 1위(51개)와 타점 1위(128타점)를 기록하며 행크 에런 상과 실버 슬러거 상을 수상하였다. 같은 해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알버트 푸홀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하였다. 2005년 시즌의 51홈런은 당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이었으며, 이후 2023년 맷 올슨이 경신할 때까지 유지되었다.

2006년에는 41홈런, 129타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타점을 달성하였다. 2007년 시즌에는 타율 .222로 부진하였고, 시즌 종료 후 브레이브스는 그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이후 경력 (2008~2014)

2007년 12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2년 3,62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였다. 그러나 다저스에서 타율 .158, 3홈런에 그치는 극심한 부진을 겪었고, 2009년 1월 방출되었다.

이후 텍사스 레인저스(2009), 시카고 화이트삭스(2010), 뉴욕 양키스(2011~2012)에서 활약하였다. 2010년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통산 400홈런을 달성하였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일본 프로야구(NPB)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뛰었으며, 2013년 일본시리즈 우승에 기여하였다. NPB 통산 50홈런을 기록하였다.

은퇴 이후

2016년 2월 공식 은퇴를 선언하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특별 보좌관으로 임명되었다. 2023년 9월 9일, 브레이브스는 그의 등번호 25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였다. 2026년에는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며, 퀴라소 출신 선수로는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선수가 되었다. 202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는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통산 성적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54, 434홈런, 1,289타점을 기록하였다. 올스타에 5회 선정되었으며, 골드글러브 10회, 실버 슬러거 1회 수상하였다. 수비 능력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으며, 팬그래프 기준 역대 최고의 수비형 외야수로 평가된 바 있다.

개인사

2012년 12월,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된 사건이 있었다. 이후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을 납부하고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다. 아들 드루 존스(Druw Jones)는 2022년 MLB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지명된 야구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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