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애스턴 마틴 뱅퀴시

애스턴 마틴 뱅퀴시(Aston Martin Vanquish)는 영국 자동차 제조사 애스턴 마틴이 생산하는 플래그십 그랜드 투어러(Grand Tourer) 시리즈다. '정복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Vanquish'라는 차명은 2001년 첫 출시 이후 여러 세대에 걸쳐 사용되었다.

1세대 (2001~2007) 200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이안 칼럼(Ian Callum)이 디자인을 맡았다. VH(Vertical/Horizontal)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5.9리터 V12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60마력(후기형 520마력)을 발휘했다. 2004년에는 컨버터블 모델인 '뱅퀴시 볼란테(Vanquish Volante)'가 추가되었다. 제임스 본드 영화 《어나더 데이》(2002)에 등장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2세대 (2012~2018) 2012년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를 통해 부활했다. 마레크 라이히만(Marek Reichman) 디자인 총괄 하에 '원-77(One-77)'의 디자인 요소를 계승했다. 5.9리터 V12 엔진을 개량해 최고출력 565마력(후기 S 모델 595마력)을 내며, 터치트로닉 2(Touchtronic 2) 6단 자동변속기와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쿠페와 볼란테 모델로 판매되었으며, 2018년 생산이 종료되었다.

3세대 (2024~현재) 2024년 9월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공개된 최신 모델이다. 애스턴 마틴의 신형 5.2리터 V12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835마력, 최대토크 102.0kg·m를 발휘한다. 제로백(0-100km/h)은 3.3초, 최고속도는 345km/h에 달한다. 카본 파이버 구조의 신규 섀시를 적용했으며,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E-Diff)과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을 기본 장착했다. 디자인은 DB12, 밴티지(Vantage) 등 최신 패밀리 룩을 따르며, 실내는 신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고급 소재로 마감되었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