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고든은 미국의 프로 농구 선수이며, 현재 전미 농구 협회(NBA)의 덴버 너기츠 소속으로 파워 포워드 또는 스몰 포워드 포지션에서 활약하고 있다.
1995년 9월 16일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태어난 고든은 애리조나 대학교에서 대학 농구를 경험한 후, 2014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올랜도 매직에 지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올랜도 매직에서 그는 탁월한 운동 능력과 폭발적인 덩크 능력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2016년과 2020년 NBA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나, 아쉽게도 두 번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매직에서의 오랜 기간 동안 팀의 핵심 선수로 성장하며 수비력과 다재다능함을 발전시켰다.
2021년 3월, 고든은 덴버 너기츠로 트레이드되었다. 너기츠에서는 팀의 퍼즐 조각으로서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주로 상대 팀의 에이스를 막는 수비수 역할을 수행하며, 공격에서는 페인트 존 득점, 리바운드, 그리고 향상된 3점슛 능력을 선보이며 팀에 크게 기여했다. 그의 헌신적인 플레이는 2022-2023 시즌 덴버 너기츠가 프랜차이즈 역사상 첫 NB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고든은 뛰어난 신체 능력과 운동 신경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림 어택과 블록슛, 스틸 등 수비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발휘하는 선수다. 그의 폭발적인 수직 점프력과 몸싸움 능력은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그의 가치를 높인다. 또한, 포스트 플레이와 패싱 능력도 겸비하여 다재다능한 빅맨의 면모를 보여준다. 애런 고든은 화려한 개인 기록보다는 팀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는 플레이 스타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현대 NBA에서 요구되는 다재다능한 포워드의 전형을 보여주는 선수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