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콜 코비 N(Anycall Corby N)은 삼성전자가 2010년 12월 13일에 대한민국 시장에 출시한 피처폰이다. 제품명의 공식 모델명은 SHW-A170K이다.
이 제품은 대한민국 시장에 출시된 휴대 전화 중 최초로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을 탑재한 기기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교통카드 및 모바일 결제 관련 기능을 활용할 수 있었다. 시리즈 명칭상으로는 삼성 코비(Samsung Corby) 시리즈에 속하며, 이전 기종인 코비의 개량형 모델로서 전면부 하단 디자인이 기존 코비와 다르고, 터치스크린이 감압식에서 정전식으로 변경된 점이 특징이다.
주요 제원은 다음과 같다. 기기 형태는 바(bar) 타입이며, 크기는 세로 115mm, 가로 57.7mm, 두께 12.5mm, 무게는 104g이다. 운영 체제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사용하며, 내장 메모리는 78MB, 외장 메모리는 마이크로SDHC 최대 16GB를 지원한다. 배터리는 착탈식 리튬 이온 배터리(1,080mAh)를 사용했으며, 디스플레이는 3.2인치 TFT-LCD(WQVGA, 240×400, 65K 색상)이다. 후면 카메라는 320만 화소(고정 초점)를 탑재했다. 네트워크 연결은 블루투스 2.1, NFC, Wi-Fi(IEEE 802.11 b/g)를 지원했다.
통신사별로는 KT 전용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출시 당시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을 '와이파이 풀 터치'라는 타이틀로 홍보하기도 했다. 이후 같은 코비 시리즈 계보에는 10대를 겨냥한 폴더폰인 코비 F 등이 후속 모델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