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화(殃禍)는 재앙과 화난을 아울러 이르는 명사이다.
한자 구성을 살펴보면 재앙 앙(殃)자와 재앙 화(禍)자가 결합된 형태로, 뜻하지 않게 닥쳐오는 불행한 일이나 사고, 또는 그로 인한 고통을 의미한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을 비롯한 주요 국어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표준어이다.
주로 문학적 표현이나 역사적 서술에서 큰 재난이나 국가적인 불운, 혹은 인과응보의 결과로 여겨지는 불행을 지칭할 때 사용된다. 현대 일상어에서는 사용 빈도가 낮으나, 문어체나 격식을 갖춘 기록물에서는 불행한 사태를 강조하기 위한 용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유의어로는 재앙(災殃), 재화(災禍), 화난(禍難)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