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네 시몬손 (스웨덴어: Agne Simonsson, 1935년 10월 19일 ~ 2020년 9월 22일)은 스웨덴의 전 축구 선수이자 축구 감독이었다. 그는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 초반 스웨덴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 중 한 명이었다.
선수 경력
시몬손은 스웨덴의 예테보리에서 태어나 대부분의 선수 경력을 지역 클럽인 외리흐뤼테 IS에서 보냈다. 그는 외리흐뤼테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1960년, 그는 스페인의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당시 스페인 라리가에서 뛰었던 몇 안 되는 스웨덴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비록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이후 같은 리그의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되어 활약하기도 했다. 1963년에 다시 외리흐뤼테 IS로 돌아와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국가대표팀 경력
앙네 시몬손은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의 중요한 일원이었다. 특히 1958년 스웨덴에서 개최된 FIFA 월드컵에서 조국을 결승전으로 이끄는 데 큰 공헌을 했다. 그는 브라질과의 결승전에서 득점을 기록했지만, 스웨덴은 2-5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시몬손은 국가대표팀에서 총 44경기에 출전하여 27골을 기록했다.
감독 경력
선수 은퇴 후, 시몬손은 축구 감독으로 변신하여 주로 스웨덴 클럽들을 이끌었다. 그는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초반에 걸쳐 과거 자신이 뛰었던 외리흐뤼테 IS의 감독을 맡아 팀을 지도했다. 또한 IF 엘프스보리, GAIS 등 다른 스웨덴 클럽들의 감독직도 역임하며 스웨덴 축구 발전에 기여했다.
수상
- 개인
- 굴드볼렌 (스웨덴 올해의 축구 선수): 1959년
사망
앙네 시몬손은 2020년 9월 22일, 8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는 스웨덴 축구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전설적인 선수이자 감독으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