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제(壓制)는 한자어로, '누를 압(壓)'과 '제어할 제(制)'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단어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권력이나 폭력으로 남을 꼼짝 못 하게 강제로 누르는 것"을 의미한다.
품사는 명사이며, 표준 발음은 [압쩨]이다. 동사형으로는 '압제하다'가 있으며, '압제를 받다', '압제에서 벗어나다', '압제에 항거하다', '압제를 가하다' 등의 용례로 사용된다. 정치적 맥락에서는 '압제 정치'(壓制政治)라는 표현으로, 권력이나 폭력으로 국민의 자유를 억누르는 통치 방식을 지칭하기도 한다.
압제는 개인 간의 관계에서부터 국가와 국민 간의 관계에 이르기까지, 권력의 불균형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상대방의 의지를 억압하고 자유를 제한하는 행위를 폭넓게 가리키는 개념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