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둘말리크 살랄

압둘말리크 살랄 (아랍어: عبد المالك سلال, 1948년 8월 1일 ~ )은 알제리의 정치인으로, 2012년 9월 3일부터 2014년 3월 13일까지, 그리고 2014년 4월 28일부터 2017년 5월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알제리의 총리를 역임했다.

생애 및 경력 압둘말리크 살랄은 1948년 8월 1일 알제리 콘스탄틴주에서 태어났다. 그는 알제리 국립행정학교(ENA)를 졸업하고 1974년부터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다양한 지역 행정 직책을 거쳐 국가적 차원의 정치 경력을 쌓았다.

정치 경력 살랄은 여러 정부 부처에서 장관직을 역임하며 알제리 정치의 핵심 인물로 부상했다. 그의 주요 장관직 경력은 다음과 같다:

  • 내무부 장관: 1998년 11월 ~ 1999년 12월
  • 자원부 장관: 1999년 12월 ~ 2000년 5월 (압델아지즈 부테플리카 대통령 취임 후 첫 내각)
  • 공공사업부 장관: 2001년 5월 ~ 2002년 6월
  • 교통부 장관: 2002년 6월 ~ 2004년 4월
  • 수자원부 장관: 2004년 4월 ~ 2012년 9월 (가장 오랜 기간 재임한 직책 중 하나로, 이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총리 재임 2012년 9월, 압둘아지즈 벨하뎀 총리의 뒤를 이어 알제리의 총리로 임명되었다. 그는 부테플리카 대통령의 신임을 받으며 경제 다변화와 사회 개혁을 추진했다. 2014년 대선을 앞두고 부테플리카 대통령의 선거 운동을 지휘하기 위해 잠시 총리직을 사임했으나, 부테플리카 대통령이 재선된 후 2014년 4월 다시 총리로 임명되어 2017년 5월까지 직무를 수행했다.

그의 총리 재임 기간 동안 알제리는 유가 하락으로 인한 경제적 압박에 직면했으며, 정부는 공공 지출 삭감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2013년 인아메나스 인질 사태와 같은 안보 문제에도 대응해야 했다.

퇴임 이후 및 법적 문제 2017년 5월 총리직에서 물러난 후, 2019년 압델아지즈 부테플리카 대통령의 퇴진 이후 시작된 대규모 반부패 수사의 대상이 되었다. 2019년 12월, 그는 공금 횡령, 특혜 제공, 권력 남용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판결은 알제리에서 고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부패 수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의 재판과 항소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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