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온(영어: Albion)은 [[그레이트브리튼섬]]을 일컫는 가장 오래된 이름 중 하나이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 주로 사용되었으며, 시적이고 문학적인 맥락에서 현재까지도 쓰인다. 그 어원은 라틴어 'albus'(하얗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도버 해협]]의 하얀 [[백악]] 절벽을 상징한다.
[[어원]] 알비온이라는 이름은 [[인도유럽어족]]의 [[켈트어파]]에서 기원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라틴어 'albus'(하얀)와 관련이 깊다. 이는 [[영국 해협]]과 마주하고 있는 [[도버]]의 하얀 백악 절벽을 묘사하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고대 그리스의 항해사 [[피테아스]]는 기원전 4세기에 브리튼섬을 탐험한 후 '알비온'이라고 기록했다고 전해진다.
[[역사 및 신화적 사용]] 알비온은 고대 그리스 지리학자 [[프톨레마이오스]]와 로마의 학자 [[플리니우스]] 등이 그들의 저술에서 브리타니아 섬을 지칭할 때 사용했던 이름이다. 일부 [[켈트 신화]]에서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아들 '알비온'이 이 섬을 다스렸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중세 시대에 이르러서는 '브리튼'이라는 이름이 더 보편화되었으나, 알비온은 역사적이고 시적인 표현으로 계속 사용되었다.
[[문학 및 현대적 용례]] 시간이 흐르면서 알비온은 단순히 지명이 아닌, [[영국]]의 전설적이고 낭만적인 이미지를 상징하는 용어로 발전했다. 특히 [[낭만주의]] 시대의 시인들이나 [[윌리엄 블레이크]]와 같은 예술가들은 알비온을 영국의 정신적, 신화적 상징으로 자주 사용했다. 블레이크의 신화 체계에서 알비온은 인류 전체를 상징하는 거인의 이름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현대에 들어서는 지명, 스포츠 팀 이름, 대중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찾아볼 수 있다.
- 스포츠: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잉글랜드의 축구 클럽),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 FC]] (잉글랜드의 축구 클럽) 등
- 지명: [[미국]]과 [[캐나다]] 등 전 세계 여러 곳에 '알비온'이라는 이름을 가진 도시나 마을이 존재한다.
- 대중문화: [[알비온 온라인]] (샌드박스형 MMORPG 게임), 영화 및 소설 제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