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트 호프만(Albert Hofmann, 1906년 1월 11일 ~ 2008년 4월 29일)은 스위스의 유기화학자이다. 그는 제약회사 산도즈(Sandoz, 현재 노바르티스)의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1938년에 사이클로트라이프탄계 알칼로이드인 리세르그산(LSD, 리세르그산 디에틸아미드)을 최초로 합성하였다.
주요 경력 및 업적
- 학력 : 스위스 바젤 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 산도즈 연구원 : 1929년부터 1971년까지 산도즈에서 근무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 다양한 알칼로이드와 약물의 합성·분석에 참여하였다.
- LSD 합성 : 1938년, 《알칼로이드 화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합성했으며, 1943년에 처음으로 자기 자신에게 복용해 환각 효과를 경험한 것이 세계 최초의 LSD 체험으로 기록된다. 이는 “바이오아시드(Bicycle Day)”라는 명절로 기념된다.
- 출판 및 강연 : 1954년 《LSD: My Problem Child》(원제: LSD: My Problem Child)를 포함해 약물학, 자연 화학 물질, 의학적 응용 등에 관한 다수의 논문과 서적을 발표하였다.
- 수상·명예 : 1971년 스위스 연방 과학원 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1994년에는 독일 화학학회의 ‘대전학상(Grand Prix of the German Chemical Society)’을 수상하였다.
학문적 입장
호프만은 사이코액티브 물질에 대한 과학적 탐구가 인간 의식과 정신의 이해에 기여할 수 있다고 믿었으며, 약물의 위험성을 강조하면서도 책임 있는 사용에 대한 논의를 제안하였다. 그는 말년에 약물 남용 방지를 위해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자연에서 발견되는 알칼로이드의 생리학적 역할을 연구하였다.
사망
알베르트 호프만은 2008년 4월 29일 스위스 바르에서 102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그의 장수와 함께 과학적 유산은 현재까지도 약물학, 신경과학, 정신건강 분야에서 참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