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브리뇰리 (이탈리아어: Alberto Brignoli, 1991년 8월 19일 ~ )는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이다. 주 포지션은 골키퍼이며, 현재 그리스 수페르리가 1의 파나티나이코스 소속이다. 그는 2017년 베네벤토 소속으로 AC 밀란을 상대로 경기 막판 극적인 헤딩 동점골을 기록하여 큰 화제가 되었다.
클럽 경력
브리뇰리는 이탈리아 세리에 D의 몬티키아리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2년 테르나나 칼초로 이적하여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세리에 B에서 두각을 나타냈다.2015년 여름, 브리뇰리는 유벤투스 FC와 계약했으나, 곧바로 UC 삼프도리아로 임대 이적하며 세리에 A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CD 레가네스 (스페인), 페루자 칼초 등 여러 클럽으로 임대 생활을 이어갔다.
베네벤토 칼초
2017-18 시즌을 앞두고 브리뇰리는 세리에 A로 승격한 베네벤토 칼초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베네벤토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팀의 리그 잔류를 위해 고군분투했다.AC 밀란전 극적인 동점골 2017년 12월 3일, 세리에 A 15라운드 AC 밀란과의 홈 경기에서 브리뇰리는 자신의 경력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순간을 만들었다. 베네벤토는 2-1로 뒤지고 있던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기회를 얻었다. 브리뇰리는 공격에 가담했고, 다닐로 카탈디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여 AC 밀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2-2 동점을 만들었으며, 베네벤토는 이 골 덕분에 구단 역사상 첫 세리에 A 승점을 획득하게 되었다. 또한, 1990년 이후 세리에 A에서 골키퍼가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득점한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