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델 리오(Alberto Del Rio, 1977년 5월 25일 ~ )는 멕시코 출신의 프로레슬링 선수이자 이종격투기 선수이다. 본명은 알베르토 로드리게스(Alberto Rodríguez)이며, 임팩트 레슬링(Impact Wrestling)에서 사용한 링네임은 알베르토 엘 패트론(Alberto El Patron)이다.
출생 및 배경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San Luis Potosí)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멕시코의 전설적인 루차도르(프로레슬러)인 도스 카라스(Dos Caras)이며, 그의 집안은 멕시코를 대표하는 명문 프로레슬링 가문으로 알려져 있다.
경력
2000년에 프로레슬링에 입문하여 멕시코의 AAA 단체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5년에는 CMLL에서도 활동했다. 2008년 WWE와 계약한 후 FCW(플로리다 챔피언십 레슬링)에서 알베르토 반데라스(Alberto Banderas)라는 링네임을 사용하기도 했다. 2010년 8월 WWE 스맥다운(SmackDown)에 본격적으로 데뷔하였으며, 리카르도 로드리게스(Ricardo Rodriguez)를 개인 아나운서 겸 매니저로 대동하고 악역 캐릭터로 활동했다.
WWE에서의 주요 성과로는 2011년 로열 럼블(Royal Rumble) 우승, 2011년 머니 인 더 뱅크(Money in the Bank) 래더 매치 우승, WWE 챔피언십 2회,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구 버전) 2회,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십 2회 획득 등이 있다. 2014년 8월 WWE에서 방출되었으나, 2015년 10월 복귀하여 리그 오브 네이션즈(League of Nations)의 일원으로 활동하다 2016년 다시 방출되었다.
WWE 이후에는 임팩트 레슬링에서 활동하며 TN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루차 언더그라운드(Lucha Underground)와 AAA 등 여러 단체에서 활동했다.
이종격투기 선수로서는 '도스 카라스 주니어(Dos Caras Jr.)'라는 이름으로 일본의 Deep 단체 등에서 경기를 가진 바 있다.
신체 조건
키는 188cm, 몸무게는 108.4kg이다.
주요 피니시 기술
크로스 암브레이커(Cross Armbreaker), 슈퍼킥(Superkick), 다이빙 더블 풋 스톰프(Diving Double Foot Stomp) 등을 사용한다.
논란
2017년 7월 올랜도 공항에서 연인이었던 WWE 소속 선수 페이지(Paige)와의 말다툼 중 폭력 사건에 연루되어 임팩트 레슬링에서 출전 정지 징계를 받고 타이틀을 박탈당했다. 이후 가해자가 페이지였던 것으로 밝혀지며 징계가 해제될 것으로 보였으나, 해당 사건으로 인한 논란은 지속되었다. 2026년에는 아내 폭행 혐의로 멕시코 경찰에 체포되어 가정폭력 관련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