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Ali)는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이다. 본명은 조용진(趙容珍)이며, 1984년 11월 20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주 활동 장르는 발라드이며, 2005년부터 현재까지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데뷔와 음악 활동
알리는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재즈밴드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다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성훈 소개로 리쌍을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입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9년 디지털 싱글 '365일'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한 후, '별 짓 다해봤는데', '지우개', '펑펑', '촌스럽게 굴지 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특히 2011년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한국형 소울 디바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알리는 싱어송라이터로도 활동하며 앨범 수록곡을 직접 작사·작곡·편곡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예명 '알리(ALi)'는 권투 선수 무하마드 알리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음반 목록
정규 음반으로는 《Soul-Ri: 영혼이 있는 마을》(2011), 《The Message Part 2》(2015)가 있으며, 그 외 다수의 EP와 싱글을 발표했다. 대표 곡으로는 '365일', '지우개', '서약', '펑펑', '별 짓 다해봤는데', '상록수', '또 생각이 나서' 등이 꼽힌다. 또한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OST '상처'를 비롯해 여러 드라마 OST에도 참여했다.
방송 및 기타 활동
2016년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 소녀'라는 가명으로 제40~42대 가왕에 오른 바 있다. KBS2 《불후의 명곡》에도 다수 출연했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여 《투란도트》, 《레베카》, 《킬러파티》, 《프리다》 등에 출연했다. 2018년 4월에는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에 참여하여 북한 평양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개인 정보
알리는 2019년에 고석훈과 결혼하였으며, 슬하에 아들 고도건(2019년생)이 있다. 학력으로는 서울일원초등학교, 숙명여자중학교, 경기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생활음악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뮤직테크놀로지학 석사,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문화예술제작·경영 석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교는 성공회이며 신명은 '세실리아'이다.
수상 경력
2012년 제2회 홍콩 아시안 팝 뮤직 페스티벌에서 대상과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기록이 있다.
알리는 호소력 짙은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 특히 라이브 무대에서의 강력한 표현력으로 대중의 신뢰를 받아 온 가수로 평가된다.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발라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유지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